728x90 반응형 * Daily life/Friendly-m's life74 (수원 벚꽃 명소) 홈플러스원천점옆 원천교 걷기, 밤에 보는 환상적인 벚꽃 오늘은 벚꽃을 보고 왔다. 낮이 아닌 밤에... 너무 멋졌다... 벚꽃은 매년 늘 항상 밝을 때만 봤었는데.. 밤에 벚꽃은 조명빛을 받아서 더욱 아름다움이 진했다. 하천옆길을 따라 걸으며 핀 벚꽃은 정말 너무 아름다웠다.. 사진을 찍고 나서 보니... 깜깜한 하늘과 하얀 벚꽃은 사진이 아닌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았다.. 지금 여기는... 홈플러스 원천점 좌측 바로 옆 원천교를 따라 광교 쪽으로 올라가는 길이다. 아직 벚꽃을 못 보신 분들이 있다면 이곳을 추천한다. 물론 벚꽃이 지기 전에... 이곳은 숨겨진 수원 벚꽃 명소 같았다. 밤인데도 사람들이 몇 명 걸어가고 계셨다. 올해는 벚꽃이 유난히 빨리 핀 것 같다.. 전국 곳곳이 벚꽃이 많이 피어있었다.. 요즘은 그야말로 벚꽃세상인 것 같다... 매년 벚꽃.. 2023. 4. 4. 2023년 내생일날의 기록... 2023년 3월 마지막주.. 내 생일이 있는 한 주였다.. 사실 나이가 들면서 생일이 크게 의미가 있을까 싶었는데.. 막상 생일이 되니.. 젊을 때와 다르게 마음에 뭔가.. 짠함이 온다.. 마음속에 숨겨있던 허전함이 드러나는 날인 것 같았다. 이렇게 오래 살았나 싶기도 하고.. 지금껏 뭘 했나 싶기도 하고... 매년 오는 생일인데도.. 왜 올해는 기대가 아닌 짠함이 느껴질까.. 왜 이럴까..... 나의 이 짠함을 잊게 해 준 소중한 사람들... 소중한 사람들과 나의 생일을 잘 챙겨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나이가 들수록 내가 나를 더 위해야 줘야 할 것 같다.. 생일은 유일하게 누군가를 위해 줄 수 있는 날인 것 같다. 특별하게 누군가를 위해줄 수 있는 날... 따듯한 어느 봄날, 나의 생일을 축하를 해준.. 2023. 4. 2. 잠시 쉬어가는 이야기.. 짧은 에피소드.. episode.1 신이시여... 일요일.. 이상하다.. 먹어도 먹어도 먹고 싶다.... 걸신들이 집합하고 있다.. 오로지 나의 똥배로.. " 신이시여~ 왜 하필 이곳입니까..." episode.2 간택.. 나 어떠케.. 간택당했어.. 어디선가 슬그머니 다가오는 고등어 한 마리... " 똥머리를 한 닝겐아~ 날 얼른 집에 모셔가라~" episode.3 이것은 양말인가? 나만이래???? 양말의 신비!! 오늘 신발 벗고 들어가는 식당에는 못 가겠다..ㅜㅜ episode.4 노화의 서러움 요즘 나는... 안 늙을라고 용쓰고있다. 늙으니까 찬밥신세더라.. 친구가 늙지 않는 비결을 알려줬다.. 많이 먹으면 된단다... 볼이 터질 듯이 빵빵해진다고... "근데 친구야.. 그 대신 몸도 빵빵해지더라. ㅠㅠ" " 신들이.. 2023. 3. 28. 일상.. 잠시 쉬어가기.....(짧은 이야기) ** 일상 속에 있었던 소소한 해프닝을 짤막한 이야기로 적어보았습니다... 좀 쉬어가는 의미에서요..^^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1. 똥머리의 하루.... 오늘은 나의 똥머리가 무겁게 느껴지는 날이다.. 몇 년째 똥머리만 하고 있다.. 미용실 값이 요즘 장난 아니라... 좀 긴 머리는 파마랑 염색하면 30만 원 가까이 달랜다.. 미용실 가기 겁난다.. 그래서 맨날 돌돌돌 말아 올려서 똥머리를 하고 있다. 똥머리는 나름 좀 젋어보이는 장점이 있기도 하지만.. 요즘은 머리가 너무 길었는지 돌돌 말아 올린 똥머리가 무겁다.ㅋㅋ 좀 자르던가.. 아님 잘라서 다시 예전처럼 파마를 해야겠다.. 언젠가는 이 똥머리를 탈출하고 말 거다...! #2. 포동포동한 젖소냥이의 까치사냥.... 공원을 거닐고 있는데.. .. 2023. 3. 8. 때로는 말보다 행동이 진심을 보여주기도 한다. 때로는 말보다 행동이 진심을 보여주기도 한다. 말은 자기 자신도 속일 수 있으므로.. 예를들어 내가 새로 사귄 지 얼마 안 된 친구에게 자연스러운 편안함이 느껴지고 미소를 짓게되고 농담을 하게 되고 하하 호호 즐겁다고 느껴지고 있는 반면 .... 오래된 친구와는 함께 있어도 무뚝뚝하게 말이 없어지고 지루한 시간처럼 느껴지고 괜한 불편함을 느낀다면.. 이럴 때... 인정하고 싶지 않아서 " 난 내 오랜 친구가 좋다.." 100번 말해본들.... 자기자신을 속이는 일밖에 되지 않을까... 어떤 일이든 말과 행동이 다르다면 행동을 믿는게 좋지않을까... 무언가에 대한 의무감, 책임감, 상대방에 대한 미안함 등으로 자기자신을 속이는 일들이 참 많은 것같다. 때로는 100마디 말보다... 누구와 함께 있을 때 가.. 2023. 2. 4. 소와 눈뜬 장님의 이야기.... 지금부터 하는 이야기는 짧은 소설이며 제가 만들어낸 허구입니다.~ 현실에서 소재를 얻어 살짝부풀려서 만들어 봤어요..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제목 : 소와 눈뜬장님의 이야기.... 소에게는 너그럽고 인자한 주인이 있었어요.. 소는 항상 주인과 함께 일을 했고, 주인과 소는 오랫동안 함께 해왔어요. 주인은 소를 많이 아꼈고, 소도 주인을 잘 따랐어요. 그렇게 소와 주인은 서로를 의지하며 행복하게 잘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주인의 동생이 농장에 나타났어요. 주인을 닮아 괭장히 너그럽고 인자해 보였어요. 그런데 어느 날부터인가... 주인이 없으면 주인의 동생이 소를 괴롭히기 시작했어요. 다른 동물에게는 한없이 친절하면서 소에게만은 차가운 냉대를 하고, 다른 동물들과 차별을 하곤 했어.. 2023. 1. 28. 이전 1 2 3 4 5 6 ··· 13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