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벚꽃을 보고 왔다.
낮이 아닌 밤에...
너무 멋졌다...
벚꽃은 매년 늘 항상 밝을 때만 봤었는데..
밤에 벚꽃은 조명빛을 받아서 더욱 아름다움이 진했다.
하천옆길을 따라 걸으며 핀 벚꽃은 정말 너무 아름다웠다..
사진을 찍고 나서 보니...
깜깜한 하늘과 하얀 벚꽃은 사진이 아닌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았다..
지금 여기는...
홈플러스 원천점 좌측 바로 옆 원천교를 따라 광교 쪽으로 올라가는 길이다.
아직 벚꽃을 못 보신 분들이 있다면 이곳을 추천한다.
물론 벚꽃이 지기 전에...
이곳은 숨겨진 수원 벚꽃 명소 같았다.
밤인데도 사람들이 몇 명 걸어가고 계셨다.
올해는 벚꽃이 유난히 빨리 핀 것 같다..
전국 곳곳이 벚꽃이 많이 피어있었다..
요즘은 그야말로 벚꽃세상인 것 같다...
매년 벚꽃구경을 가지만..
올해는 유독 벚꽃이 여기저기 많고 아름다웠다.
전국을 벚꽃이 뒤덮어 버린 것 같았다.
밤에 보는 벚꽃이 훨씬 운치가 있었다.
하얀 눈처럼 아름다웠다.
따스한 불빛이 비치는 벚꽃은 마치 아름다운 향초같았다.
사랑하는 사람과 걷기 좋은 길이다.
자전거를 타고 가는 아이와 엄마가 있었는데..
뒤에서 찍은 사진은 너무나 아름다웠다.
이 아름다운 길에 아름다운 사람들이 걸어가고 있었다.
벚꽃과 마치 하나가 된 듯 잘 어울렸다.
위의 벚꽃사진은 너무 예뻐서 핸드폰 바탕화면에 깔아 두었다..
카톡프로필에도 깔아두어야겠다.
밤에 벚꽃구경은 낮과 다른 느낌이다..
너무 분위기 있다.
봄날의 벚꽃데이트는 저녁에 하는 것도 참 좋을 것 같다..
벚꽃 피면 꼭 데이트하세요...~~ ^^
- 벚꽃이 뒤덮은 3월의 어느 행복한 날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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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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