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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마지막주..
내 생일이 있는 한 주였다..
사실 나이가 들면서 생일이 크게 의미가 있을까 싶었는데..
막상 생일이 되니.. 젊을 때와 다르게 마음에 뭔가.. 짠함이 온다..
마음속에 숨겨있던 허전함이 드러나는 날인 것 같았다.
이렇게 오래 살았나 싶기도 하고..
지금껏 뭘 했나 싶기도 하고...
매년 오는 생일인데도.. 왜 올해는 기대가 아닌 짠함이 느껴질까..
왜 이럴까.....
나의 이 짠함을 잊게 해 준 소중한 사람들...
소중한 사람들과 나의 생일을 잘 챙겨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나이가 들수록 내가 나를 더 위해야 줘야 할 것 같다..
생일은 유일하게 누군가를 위해 줄 수 있는 날인 것 같다.
특별하게 누군가를 위해줄 수 있는 날...
따듯한 어느 봄날,
나의 생일을 축하를 해준 모든 사람들에게 고맙고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지켜나갈 수 있게 소중한 사람들 생일에는 꼭 함께 해줘야겠다..
평소에 가고 싶었던 해삼물뷔페도 가고, 양꼬치도 먹고, 회도 먹었다.
엄마가 끓여준 미역국도 먹고..
내 배는 남산이 되었지만......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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