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주대 입구에 있는
솔밭산 어린이 공원을 다녀왔다.
이곳은 참 좋다...
아주대입구가 도로 가라..
이 근처에서는..
공원이나 산책할 수 있는 곳이 거의 없다.
많은 편리한 상업시설들은 많지만..
(식당이나, 편의점, 카페 교통 등...)
자연을 느낄만한 곳이 없다는 게..
단점이다..
그런데..
이곳에 아주 작은 숲 하나가 있다.
바로 아주대입구에 위치한..
솔밭산 어린이 공원이다.
이곳은 ..
벚꽃이 필 때면..
벚꽃이 피고..
철쭉이 필 때면..
철쭉이 피고..
장미가 필 때면..
장미가 피는 곳이다..
수원 봄꽃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아주 작지만..
봄꽃과 함께..
편안함을 주는 그런 따듯한 곳이다.
아주대 근처에 이런 곳이 있다는게 참 신기했다.
솔밭산 어린이 공원으로
올라가는 길은
초록색의 아치형 울타리로 되어있다.
걸어 올라가는 길이 오르막이라
조금 힘든데..
울타리가 어서 오라고 반겨주는 느낌이다.
오후 6시경에 찍은 사진이라..
사진들이 조금 어둑어둑하지만..
철쭉이 정말 예뻤다..
빨간색의 철쭉
핑크색의 철쭉
흰색의 철쭉도 보였다.
정자도 보이고..
운동기구도 4가지나 있다.
물론 앉아 쉴 수 있는 벤치도 있다.
마치 작은 정원같았다.
가장 좋은 게...
공원은 작지만..
크고 깔끔한 화장실도 있다.
정말 깨끗하다.
이 근처에 올일이 있으면
건물화장실보다..
차라리 여기 화장실을 이용하는 편이다.
꽃들에 둘러쌓인 나무는 정말 예뻣다.
저 정자에 앉아서 좋은 사람들과
커피 한잔과 맛있는 간식도
먹고 싶어진다.
바로 밑에는 생긴 지 얼마 안 된
우만2동 공영주차장도 있다.
나무들이 키가 엄청 크다...
오래오래 보존이 됐으면 좋겠다.
바로 위에 사진에 있는 운동기구는
내가 종종 하는 운동기구다..
저거 재미있다. ㅎㅎㅎ
아주 잠시
운동하기에 너무 좋은 곳이다.
그리고 아주 잠시..
커피 한잔의 여유를 가질 수도 있는 곳이다.
사람도 많지 않고 꽤 조용한 편이다.
골치 아플 때 한숨 돌리기 딱 좋다.
정말 깨끗했다.
쓰레기 하나가 안보일정도로..
깨끗하게 관리가 잘 되있었다.
반대쪽에 내려가는 길에도..
초록색의 아치형 울타리가 있다.
양옆에는 형형색색의 철쭉들이
만개하여 내려가는 동안
봄꽃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자연과 함께하는
하나의 작은 휴식공간처럼 느껴졌다..
도심 속 작은 힐링이랄까..
요즘 같은 봄날에는..
아메리카노를 take out 해서
이곳에 마셔도 너무 좋을 것 같다.
꽃들이 많아서 셀카찍기에도 좋을 것 같다.
철쭉은 다른 꽃보다 조금 오래
피어있는 꽃이라..
당분간은 철쭉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꽃들이 만개하는 봄날에..
수원 아주대 입구에 편한게 갈만한 곳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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