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늘은 육개장맛집
육대장 용인 공세점을 다녀왔어요.
코스트코 뒷편에 있어요
(자세한 주소는 포스트 맨아래 태그해두었어요)
요즘 코로나 때문에 외식하기도 힘들어서
배달음식을 많이 찾게 되는데요
육대장은 배달이 되더라고요!!^^
그리고 식사류 포장시 1,000원할인!
야호~~
배달음식으로 치킨, 피자, 짜장면 등등 있는데
요즘 더욱 자주 시켜 먹는데요
매일 먹는 메뉴가 좀 지겹다 싶고
늘 먹었던 거 말고
다른게 생각날 때!!
얼큰하고 시원한 육개장 🥘
어떨까요???
자 이제 시작해볼게요~
Go go!!
용인 공세동 코스트코 일층 타이어뱅크
근처에 위치해 있답니다.
(포스트 맨아래 주소 참조해주세요)
원래는 코스트코를 가서 시식코너에서
저녁을 간단히 때우려고 했어요.
BUT!!
열심히 차를 몰고 도착해서
코스트코 시식코너 앞에 딱 왔는데~~~.
👀
시식코너에 테이블이 없더라고요..
Table ㅜㅜ
럴수럴수 이럴 수가!!
아무래도 시식 못하도록
테이블을 치운 거 같았어요
하는 수없이 다시 돌아 나왔더니
뒤에서 호박 귀신이 웃고 있었어요
" 으악~~ 와따 놀래라~ "
" 간 떨어질 뻔했다! 이 호박식히야!~~~"
괜한 호박에서 화풀이하고
어쩔 수 없이 코스트코 밖으로 나왔어요.
그런데,
일층 타이어 센터 맞은편에
육대장이 보이더라고요 ⊙⊙
그래서 발걸음을 옴겼어요.
육대장 도착시간 저녁 20:20분 !
그날은 사회적 거리두기 2.5 단계 시행 중이라
21:00까지만 식당에서 먹을 수 있었어요
남은시간 40분!
보이는 데로 들어갈 수밖에 없었어요..ㅜㅜ
시간에 쫓겨 육대장으로 그냥 들어갔답니다.~
옛날전통육개장 2개를 주문했습니다.
다행히 육개장이 10분 만에 나왔어요
주인분께서 막 뛰어서!!
주문한 육개장 두 개를 가져다 주셨어요
처음봤어요. 서빙을 뛰어서 하시는 거 ㅎㅎ
9시라는 시간에 쫓기셨나 봅니다.~ ^^
아~~2.5단계는 힘드네요;;ㅎㅎ
크게 기대 안 했던 육개장이 나왔어요
.
기대와 다르게 제 입맛에는 너무 딱이었어요.
그리고 요 녀석 엄청 푸짐한 거 있죠!!!!!
냉면그릇보다 큰 거 같아요
진짜 두끼 먹어도 배터질듯
국물이 많더라고요~~
양 대박집!!
양만 대박인 게 아니었어요!
한 숟갈 입에 들어가는 순간~
어머나! 맛있오~~~
이 맛이야~~얼큰 칼칼!!
대파도 송송송~~
제 입에 딱 맞는 육개장이었어요!!
어디선가 들어본
‘크기에 반하고 맛에 반하고’
그 말이 딱이더라고요!
밑반찬도 딱 3가지!
맛있고 깔끔했어요~
특히 어묵이 평소에 먹던 어묵볶음과
조금 다르더라고요
먼가 좀 더 얇고 고소하고 깔끔한 맛이었어요
깍두기야 두말하면 잔소리
국물과 깍두기는 늘 진리죠!!
너무 맛있어서 집에 갈 때
육개장 한 그릇 더 포장해서 갔어요
맛있는 거 먹을 때 부모님 생각이 나더라구요
효녀랍니다~~^^
육개장에 대파가 많이 들어가 있어요
그래서인지 국물이 엄청 시원했어요
한참 먹다가 벽면을 보니
대파의 효능에 대해
쓰여있었어요.
대파가 몸을 따듯하게 해준다고 하네요
불면증 해소에도 좋고 비타민 등 영양도 많고
해독작용도 되고 참 좋은 게 많네요^^
평소에 몸이 차신 분들 드시면 좋을 거 같아요
저도 자주자주 먹어야 할 것 같아요
생각지 못하게 갑작스럽게 찾게 된
육대장!
뜻밖에 맛집을 다녀오게 돼서
기뻤답니다.
평소에 육개장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앞으론 자주 먹게 될 거 같아요.
아 참참참!!
그리고 포장해온 육개장은
살짝만 데우셔야 해요~
오래 끓이면 고기만이
좀 많이 우러나서
매장에서 먹었을 때보다
깔끔하지가 않더라고요
매장에서 먹을 땐 굉장히
깔끔하고 얼큰했는데
집에서 제가 펄펄 끓였더니
고기 맛이 많이 우러나서
얼큰하고 개운한 맛이 좀 사라졌다는..
ㅜㅜ
Tip!! 포장하시거나 배달시킬 땐
꼭 살짝만 휘리릭~끓여드세요.
그리고 육대장은 체인점인데
각 지점마다 운영시간이 다르니
꼭 검색해보고 가세요 ^^
제가 간 공세점은
평일,주말 11:00~21:30
까지라고 나와있어요.
평일에는 15:00~17:00
브레이크타임도 있다고
나와있네요.
오늘도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음에 감사하며,
마지막은 명언으로 마무리할게요.
오늘 우연히 알게 된 명언!
"사람의 잘못은 좀처럼
자기 자신에게선 나타나지 않는다."
‘나는 잘못이 없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교통사고처럼 100% 나오기 쉽지 않은 게
인생인 거 같아요.
나 자신에 대해 생각해 보게끔 되네요.
나에게 관대한 만큼 남에게도
관대해질 수 있기를 바라며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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