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디저트카페 맛집 수리르 케이크

안녕하세요 ^^

요즘 비가 너~무 많이와서

지긋지긋한 비에 다들 많이 지쳐있을 텐데요

눅눅한 기분을 달달하게 녹일 수 있는

디저트 어떨까요..??

 

그래서!!!!!

여기저기 검색해보다가!

디저트 마니아인 친구가 케이크 맛집인

안양 수리르 케이크를 적극 추천해줘서
비를 뚫고 달려갔답니다.
휘리릭~

 

평촌역 부근에 위치해 있어요.

( 자세한 주소는 포스트맨아래 태그해 둘께요 )

 

 

 

작고 하얀 분위기 있는 디저트 카페였어요.

제가 좋아하는 마카롱도 있고,

에그타르트, 휘낭시에 도 있고

무엇보다 더 예쁜 케이크가 눈에 딱!!

들어오더라구요.
⊙⊙

 

 

" 어머나 이뻐라~~ "

제가 갔을 땐 베리베리치즈,

얼그레이밀크티타르트,

바스크치즈케익, 레몬케익이 있었어요.

 

레몬케이크 1조각과 에그타르트 1개,

마카롱2개(바닐라,라즈베리), 아메리카노2잔

이렇게 주문을 하였어요..

 

 

 

쫘잔!! 비주얼 보이시나용??

먼저, 레몬 케이크!

케이크가 상큼할 수 있다니

너~어~무 제 취향이었어요.

 

말린 레몬 하나가 올려져있고,

레몬 제스트가 살짝 뿌려져있어요.

깨끗한 우유맛에 레몬의 시큼함이 더해진

넘넘 달콤 촉촉한 레몬 케이크!

여성분들 많이 좋아하실것같아요.

 

집에서 홈베이킹으로 레몬 케이크♡

시도해봐야겠어요 ^^

만들어서 포스트 올려볼게요. ㅎㅎ

먹을꺼 생각엔 늘 설렘설렘~

 

 

< 레몬 조각 케이크 >

 

마카롱(바닐라, 라즈베리)은

너무 달지 않고 맛있었어요.

처음에는 마카롱을 안 먹을려다가

작고 귀여운 걸 그냥 넘길 수 없어서

바닐라와 라즈베리

두 개를 슬쩍 쟁반으로 투척!..^^

참 귀엽쥬~

 

제 입맛에는 바닐라는 조금 밍밍하고

 라즈베리가 딸기맛 사탕처럼 달콤세콤한 게

조금 더 맛이 있더라구요.

 

 

< 라즈베리, 바닐라 마카롱 >

 

< 에그타르트 >

 

에그타르트야 머 두말하면 잔소리 ♬~~

언제든 빠질 수 없는 에그타르트♡

예전에 KFC에서 사 먹었을 때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역시 계란이 들어간 빵은 맛나요~~^^

 

아메리카노는 그냥 그냥 아메리카노 ㅎㅎㅎ

어디서나 먹을 수 있는 그런 맛~

SO SO~

 

 

전반적인 분위기는 참~좋은데

테이블이 오래 앉아있기에는

살짝 불편해 보이긴 했어요.

 

" 내 몸무게를 지탱해줄 수 있겠뉘?? "

" 살 빼고 올게 ㅠㅠ~~ "

 

오늘 먹은 디저트 중에

Only 저의 개인적인 취향으로

순위를 구~지 매기자면..

 

1등 레몬케이크

2등 에그타르트

3등 마카롱 2개

4등 아메리카노

 

디저트 나오기 무섭게 입에 들어가 버렸던

오늘의 일등 레몬 케이크!!!

정말 맛있음요!!!

눈으로 예쁘고 입으로 맛나고!

꾸리꾸리한 기분을 넘넘 좋게 만들어줬던 디저트!

다른 종류의 케이크로 먹어보고 싶다는

욕구가 솟구쳤어요.

다음에 다시 한번 와야겠어요 ^^

 

장마철인 요즘 달달한 디저트로

눅눅한 기분을 달래고 싶을 때

안양에 수리르 케이크 추천드려요

 

 

 

참참참!! 케이크도 미리 주문을 받아서

제작하는 걸로 되어있었어요.

 

소중한 사람의 생일날 특별한 수제케이크

한번 준비해 보는 건 어떨까요..

예약은 최소 2일전

부탁드린다고 써있네요.

인스타계정도 있구요.

( 인스타 ID : sourire_cake )

 

오늘도 비는 오지만 상큼할 수 있는

하루가 되길 바라며.....

저는 여기서 이만 줄일게요.

 

비와 관련된 명언 중에

" 비를 맞으며 춤을 춘다 "

라는 명언이 생각이 나네요.

언젠가 책에서 본 거 같은데..

힘든 상황 속에서 시련을 온전히

춤추 듯 이겨낸다는 뜻이겠죠?

요즘 코로나가 엄청나게 늘고 있는데

우리 모두 춤추 듯 이겨내보아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