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저의 겨울철 스킨케어
시크릿 노하우를 소개해볼게요..
뻑뻑한 영양크림 또는 보습크림을 부드럽게
발림성 좋게 하고, 더불어 물광 효과까지
낼 수 있는 방법입니다. ^^
저는 복합성 피부인데요,
T존은 악지성, U존은 악건성이에요.
여름엔 코주변 개기름 작렬
겨울에는 눈가와 볼 주변 쪼임이 작렬
수분도 괭장히 부족한 타입이고요.
관리하기 쉽지 않은 피부랍니다.
나이가 들고나서는 항상 겨울철만 되면
너무 당김이 심해져서 어떤 크림을 발라도
잘 해결이 되지 않더라고요.
이 건조함을 해결해보고자 오일리 한 타입의
크림도 많이 써보고 수분크림에 오일도 섞어
써보고,, 좋다는 여러 제품을 사용해보기도
했는데요... 크게 효과를 보질 못했어요.
오히려 막 이것저것 덕지덕지 많이
바르다 보니 뾰루지만 올라오더라고요..
어떤 날은 막 뒤집어지기도 하고요.
팩을 하면 할 때는 괜찮지만,
팩을 떼면 또 무자게 건조해지고.
피부관리 참 힘들더라구요.
너무 귀찮기도 하고요..
피부는 참 타고나야 하나 봐요.. ㅜㅜ
그러던 몇 해 전 어느 날 지인분께서
"지아자 산양유 나이트 크림"
을 선물로 주셨어요.
괭장히 가성비 좋은 크림이에요.
다소 꾸덕하고 리치한 타입의 크림이었어요.
건성피부에 잘 맞을 것 같은
쫀득한 크림이었어요.
크림 자체만으로도 나쁘지 않더라고요.
그렇지만 저는 바르면 좀 답답한
느낌이 살짝 있었어요..
모공이 조금 답답한 느낌이랄까..
남들은 다 좋다고 군말 없이 사용하는데..
"전 왜 이렇게 머가 맨날 안 맞는지..ㅜㅜ"
화장품을 선택하는데 참 힘들었어요..
건조함과 당김이 심해서 크리미하고
리치한 크림을 바르면 답답한 느낌이 들고..
그래서 약간 라이트 한 보습크림으로
바꿔 바르면 바로 당기고 쪼이고...
악순환의 반복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지아자 산양유 나이트 크림과
토니모리 알로에 수딩젤을
함께 사용해 봤어요..
3:1 정도의 비율로 함께
섞어서 발라보았어요.
( 크림 3 : 수딩젤 1 )
아래의 사진처럼 크림과 수딩젤을
손바닥이나 손등에 함께 올리고
대충 섞어서 얼굴에 발라주었어요.
두제품모두 가성비도 참 좋아서
아낌없이 발라주었답니다.
전체적인 스킨케어는
(스킨) → (에센스 or 로션)
→ (수딩젤+산양유크림)
위와 같은 순서로 발라주었어요.
그랬더니..
건조함이 사라진 동시에
물광 효과까지 나타났어요...
제 피부에 너무나 꼭 맞는 방법이었어요.
유수분을 적당히 공급해주면서
건조함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어요.
저는 그래서 이 방법으로 3년째
겨울 스킨케어를 하고 있답니다.
지아자 산양유 나이트 크림과
알로에 수딩젤은 제겐 없어서는
안 될 겨울철 아이템이에요.^^
가성비도 좋아서 효자노릇
톡톡히 하고있어요..
그러나 사람마다 다 피부가 틀리기 때문에
제가 한 방법이 모두에게 정답일 순 없어요.
하지만, 건조함이 고민이시라면,,,
혹은 저처럼 당김이 심하고
수분이 부족한 타입이시라면..
제가 했던 방법으로 한번 테스트해보시는
것도 자신만의 스킨케어 방법을 찾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물론 피부에 따라 개인차가 있다는 점
염두해 주세요.
화장품은 사용하시기 전에 여기저기
테스트 여러 번 하시고 성분도 확인하시고
트러블이 없는지 제차 확인하시고 ,
문제가 없을 때 사용하세요.
저의 겨울철 스킨케어
시크릿노하우 어떠셨나요~
그럼 저는 여기서 마무리할게요.
오늘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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