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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ily life84

나의 시선... Part.1 Thanks me... 이제는 정말 나 스스로 해야 된다. 처음부터 끝까지 생각해 보면 지금까지도 그다지 나쁘진 않았다. 그러니 너무 오버하지 말자. 아이처럼 다른 대서 핑계를 찾지 말자. 싫으면 싫은 거지 무슨 이유가 있나.. 기억해 둬라. 너무 오래 걸리진 않을 거라는 거... 이제 내가 나에게 말해줘야 한다.. 잘했다고... 잘했어... 잘했어.. 고맙고 수고했다고.. 더 이상 설득하려 하지 말고, 이해시키려 하지 말고, 더 이상 말하지 말고, 떠날 자리 그만 생각하고, 앞만 보고 가자... Part.2 아이로 성장한 어른 (자아가 성장하지 못한 한 사람..) 아이 같은 사람들이란... 외형만이 아이 같은 사람들을 말하는 게 아니다... 어른이 되었지만, 아이같은 태도로 세상을 살아가는.. 2023. 1. 23.
그지꼴로 돌아온 나의 고양이..... 기적... 기적 같은 일이었다.... 어느날과 다름없이 삼순이(엄마고양이)한테 밥을 주고 있었는데... 무언가 등 뒤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아무런 소리도 안 나지만.. 나도 모르게 뒤를 돌아봤다.. 두달전에 내가 잃어버린...... 그지꼴을 하고 있는 삼식이가 서있었다... 잃어버린지 두 달 만에 찾아왔다... 5킬로의 거리를 혼자 찾아온 것이다.. 두 달 만에... 스스로 한번도 가본적 없는 그길을 혼자... 털이 엉망진창이고 배가 홀죽해서 반쪽이 되어있었다.. 그렇지만 분명 삼식이였다... 내 앞에서 당당하게 밥 먹는 녀석은 삼식이뿐이라.. 어떤 모습일지라고 그 녀석을 알아볼 수 있다.. 믿을 수가 없었다.... 어떻게 돌아왔는지.. 어떤 고생을 했길래... 온몸에 진흙이 덕지덕지 다리에는 상처.. 2023. 1. 2.
소래포구 2023년 1월1일 새해... 홀로 찾은 잔잔한 바닷가.. 2023년 1월 1일.... 혼자 바람 쐬러 무작정 나온 곳.... 소래포구 해오름광장... 바다를 보러 온 건데... 물이 많이 빠져서 잔잔한 호수 같은 느낌이었다... Gentle sea... 근처에 아파트들도 많아서.. 넓고 넓은 바다의 느낌은 아니었다.. 도시의 작은 하천 같은 느낌이랄까... 다소 아쉬운 마음을 들었지만, 이제는 혼자 여기저기 다닐 수 있을 것 같았다.. 사람은 모두 어쩌면 다 혼자태어나서 혼자 살아가는 거니까.. 사람이기 때문에 외로운 거니까.. 따듯한 햇빛도 비추고... 잃어버렸던 나의 고양이(삼식이)도 기적처럼 돌아왔고... 지금 보고 있는 강물 같은 바다도.. 괜찮다.... 그럭저럭 괜찮다.. 괜찮게 살아가고 있다.. 따듯한 햇살이 머리 위로 쏟아지고 있으니까... - 햇.. 2023. 1. 1.
허무하다.. 포기하고나니... 머를 가지려고 그랬었는지 모르겠다.. 가질 수 있는 게 없었는데......... 상처만 주고받은 것 같다. 2022. 12. 21.
배신감 가깝다는 이유로 남보다 못한 처우를 받고있었다. 용서가 안된다.. 2022. 12. 6.
운명 (너무 귀여웠던 나의 아깽이..) 잃어버린 건... 얼마 안 됐는데.. 증발해버린 것처럼 아무리 찾아도 없다.. 아무도 없는 곳에서 혼자 불러보는 것 같다. 아무리 둘러봐도.. 보이지가 않는다.. 작은 흔적도... 매일 마음속으로 외친다 너는 어디에 있니.... 너무 허무하다... 이제는 찾을 수가 없을 것 같다. 어딨니.. 너는 얼마나 그곳이 낯설까... 꽁꽁 숨은 거니 아니면 더 멀리 간 거니.. 나를 알아봐 주고 나를 좋아해 주고 부르면 달려오고 늘 항상 그 자리에 있었는데.. 삶의 엔도르핀 같은 아이였는데.. 나를 원망하고 있을까... 그런데 이 녀석 알고 보니 이중 살림을 하고 있었다. 옆집에 이 녀석 밥그릇도 있고 집도 있더라.... 마지막까지 웃음을 주는 녀석... 비가 오거나 날씨가 추워지는 날이면... 오늘 하루 잘 버티.. 2022.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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