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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ily life/Friendly-m's life

소래포구 2023년 1월1일 새해... 홀로 찾은 잔잔한 바닷가..

by Friendly M 2023.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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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1일....
혼자 바람 쐬러 무작정 나온 곳....
소래포구 해오름광장...
바다를 보러 온 건데...
물이 많이 빠져서 잔잔한 호수 같은 느낌이었다...

Gentle sea...

근처에 아파트들도 많아서.. 

넓고 넓은 바다의 느낌은 아니었다..

도시의 작은 하천 같은 느낌이랄까...

다소 아쉬운 마음을 들었지만,

이제는 혼자 여기저기 다닐 수 있을 것 같았다..

사람은 모두 어쩌면 다 혼자태어나서 혼자 살아가는 거니까..

사람이기 때문에 외로운 거니까..

따듯한 햇빛도 비추고...

잃어버렸던 나의 고양이(삼식이)도 기적처럼 돌아왔고...

지금 보고 있는 강물 같은 바다도..

괜찮다....

그럭저럭 괜찮다..

괜찮게 살아가고 있다..

따듯한 햇살이 머리 위로 쏟아지고 있으니까...

 

- 햇살이 쏟아지는

2023년 1월 1일

소래포구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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