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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집 & 카페

‘이우철 한방 누룽지 삼계탕’_복날 보양식 추천 (내돈내산)

by Friendly M 2021.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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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복날이면 늘 먹게 된다는 보양식
삼 계 탕 !!!!
을 맛나게 먹고 왔습니다.
어디냐면요~~바로~!!!!

 

" 이우철 한방 누룽지 삼계탕 "


대표셰프 이우철님은
한식대첩3우승자라고 합니다.
가게를 들어가기 전부터
정말 맛이 궁금해지는데요~

위치는 아래의 지도를 참조해주세요.
제가 다녀온 곳은 평택점인데요.

체인점이라 여기 저기 괭장히 많아요.
의왕, 대전, 세종, 부산, 청주, 아산,
서산, 원주, 안성, 천안, 인천
등에 위치해 있어요.

 

 

 

 

 

 

홀은 괭장히 넓어요.
제가 앉은 자리에서는 다 안찍혀서
전체를 다 찍진 못했는데요.
사진에서보다 안이 상당히 넓어요.

한방 누룽지 삼계탕 15,000원 2개를
주문하고 기다리고 있었어요.
총 30,000원 지출. (내돈내산)


부화 후 35일 된 닭만을 사용한다고
쓰여져 있네요..
40년 노하우로 개발된 염지법으로
잡내를 없앤다고 하네요..


밑반찬은 딱 4가지!
열무김치, 깍두기, 오이양파절임, 오이고추
오이양파절인게 제일 맛있었던것 같아요!
피클맛인데 강하지 않아서
삼계탕하고 의외로 부드럽게
조화가 잘 맞았던 거 같아요.
반찬 셀프라 왕창 가져와 먹었다는 건 안비밀.

 


띠로리!!

주문이 안들어가서
20분이상 기다렸어요..!!
너무 너무 지루했답니다.
기다리다가 입돌아갈뻔...
" 싸장님~ 미워요 ㅜㅜ~"

기다리는 동안 천장에 조명을 찍어보았어요.
우주공간에 와 있는 듯한..
삼계탕집에 어울릴만한 조명은 아니었지만,
그래두 신선하고 예쁘네요.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나왔습니다.
오늘의 주인공 !!
한방 누룽지 삼계탕 등장 !!!


비쥬얼이 신기하죠.ㅋㅋ

' 왠 켄터키치킨이 들어가 있지???~~'

자세히 보니 닭이 아닌 누룽지.
감쪽같은 누룽지.
누룽지 뚜껑을 덮고 나온 삼계탕.
누룽지가 삼계탕위에 올라가 있었어요.
누룽지에 속을 뻔 했지 뭐에요..ㅎㅎ
누룽지가 닭인척...


한참을 보글보글 끓었어요.
뚝배기가 삼계탕을 끝까지
따듯해하게 해주었어요.

그 대신 손조심 해야할 것 같아요.
뚝배기는 식기전까지 절대
맨손으로 잡지 마세요.


국물이 찹쌀풀처럼 살짝
걸죽한 느낌이었어요.


위에 누룽지를 살짝 걷어보니
닭한마리가 나오네요~~^^
작은 영계같았어요.


국물 뽀안거 보이시나요??
누룽지가 들어가서 걸죽하면서도
뽀얗고 구수함이 느껴졌어요.
국물을 계속 떠 먹게 되네요.
숫가락이 자동반사되는 ...

뚝배기가 보글보글.
계속 연기가 올라와서
화면이 조금 뿌였네요.

 

살이 참 부드러웠어요.
퍽퍽살이 하나도 안느껴질만큼
부드러웠어요.

소금 콱 찍어서 먹으면
너무나 부드럽고 맛나죵~~
요맛에 삼계탕을 찾게 되죠.


닭이 살이 야들야들했어요.
노계가 아닌 게 확실하게 느껴졌어요.
영계 인정 !!!

 

이제 닭고기를 다 먹고 ,
누룽지를 떠 먹고 있어요.
정말 구수하네요.
다른 삼계탕보다
국물이 휠신 걸죽했어요.
삼계탕과 누룽지의 맛이
참 잘 어울어져있네요.


밤이 껍질채 들어가있었는데요.
까먹기가 조금 불편했어요.
그런데 맛은 달콤하니 좋았어요.


' 여기는 운동장인가..... '
' 나 잡아봐라~~~'

주차장이 넓어서 좋았어요.

순수한 제 개인적인 입맛과 느낌으로
간단히 정리를 해볼게요.

장점 !!

1. 맛있다.
2. 삼계탕과 누룽지의 조합이 괜찮음.
누룽지가 들어가서 국물은 살짝 걸죽한대
구수하면서 맑은 맛이 느껴짐.
암튼, 삼계탕과 잘 어울어짐.
3. 넓은 주차장.
4. 부모님 또는 가족들과 함께 하기 좋은 곳.
5. 재방문의사 있음.

⊙ 아쉬웠던 점 !!

1. 음식 나오기까지 시간이 좀 길다.
2. 내 기준으로 인삼이 작다. ㅋㅋㅋ

⊙ 총평 !!

삼계탕에 누룽지의 구수함이
더해져서 나름의 특색이 있다.
누군가에게 건강한 한끼를
대접하고자 할 때 좋은 곳.

저는 그럼 이만 여기서 줄일게요.
복날 보양식 꼭 챙겨드시구요,
올여름 더위와 코로나 잘 이겨내보아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
좋은 하루 보내세요.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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