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of employee
# 월요일 (Monday) : 한주의 시작
' 한주를 또 어떻게 버티지..'
' 주말은 왜 이렇게 짧은지...'
' 직장인은 왜 방학이 없는 것일까..'
' 출근하자마자 퇴근하고 싶은 건.. 왜..'
새로운 문화를 온전히 나의 것으로 만드는데 도대체 얼마의 시간이 걸리는 걸까...
이 문화에 100% 적응하는 인간이 있을까?..
사람은 가치와 부합되는 일에 끈기를 발휘한다고 한다..
나는 아직 가치와 부합되는 일을 찾지 못한 것일까?..
그놈의 가치는 언제 부합되는 건데..
# 화요일 (Tuesday) : 난리부르스
' 어제보다 조금은 발걸음이 가벼운 출근!'
' 앗 그런데... 하루 만에 난리 부르스'
' 리셋! 리셋!! 리셋!!!!!!'
폭풍같이 쏟아지는 업무..
화장실 한번 가기 힘든 하루..
# 수요일 (Wednesday) : 버라이어티 한 너라는 놈
' 왜 아직도 수요일...'
' 머나먼 주말...'
' 목적은 오로지 칼퇴 '
너란 인간 참 버라이어티하여도 돠~
아~ 맞혀주기 힘든 상사님 이시어~~
기분도 여러 가지...
시키는 것도 가지가지...
가지 참 좋아함..
오늘도 신나게 뚝배기 깨듯..
연신 박살내고 다니시는군요..
아주 신났네요.
# 목요일 (Thursday) : 가뭄에 콩 나듯...
이래 없던 보너스가 나왔다...
가뭄에 콩이 나버렸다..
고생한 거에 비하면 큰돈은 아니지만..
살다 보니 이런 날도 있구나
힘들기만 한 건 아니었어..
한잔하러 가자..
# 금요일 (Friday) : 이날만을 기다린 자들...
다시 태어나는 날...
인생의 활기를 되찾는 날..
일주일 힘들게 고생한 나에게 저녁부터 휴식이 주어지는 날..
고된 월화수목금요일의 Happy ending..
# 에필로그
출근하고 또 퇴근하고를 반복하다 보면..
많은 사람들이 능력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정말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을 보게된다.
이른 새벽 출근길 노인분들이 지하철을 타구 출근을 하시고 계시는 모습을 자주 본다...
열심히 살아가는 어르신분들을 보면 지랄같은 월화수목금요일이지만 다시금 마음을 잡아본다.
그런데말이다.. 이와 반대인 기생충같은 사람들도 있다..
인간의 탈을 쓴 기생충에게 한마디 한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른 아침부터 콩나물 같은 지하철에 앵겨부디쳐가며 일하러 가는 줄 아는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죽을 힘을 다해 살아가고 있는지 아는가..
기생충같이 부모, 형제, 자매 등골 좀 고만 빼먹어라..
에프킬라 뿌려주고 싶구나...
칙칙~
그리고 기생충을 가족으로 둔 사람들아...
내 동생, 내 자식 불쌍하다고 도와주지 좀 말아라~~~
이 번 한 번이 아니라, 죽을 때까지 피 빨아먹는단다...
너는 너만 모르는 등신이니라...
'* Daily life > Friendly-m's 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폭설과 지하철파업으로 인해 고되고 힘들었던 한주... (171) | 2024.12.01 |
---|---|
층간소음 플러스 생활하수 투척! (60) | 2024.07.24 |
나의 2023년 수고했고, 내년에는 더욱 빛나길.. (86) | 2023.12.31 |
2023년 한해를 보내며... Good bye 故 이선균.. (117) | 2023.12.30 |
2023년 10월을 보내고... (205) | 2023.11.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