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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한해를 보내며... Good bye 故 이선균..

by Friendly M 2023.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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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올해도 하루밖에 남지 않았다..

나에게도 어김없이 찾아오는 시간의 흐름에..

씁쓸함과 아쉬움이 흠뻑 취해있는 중이다..

그리고 최근 고 이선균배우의 사망소식도 씁쓸함에 한 몫한 것 같다.

이 이야기를 안 하고 넘어갈 수가 없다.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 아닐 수 없다.

너무나도 좋아했던 배우이기에..

정말 이미지가 좋았기 때문에 더욱더 충격적이었다..

처음 마약에 연루되었다는 뉴스부터...

그런 대중적인 배우가 술집 마담과 역인 건 진짜 그의 인생을 앗아간 최악의 인연이 아니었을까...

마치 저승사자를 만난 것처럼...

또한 그렇게 조사를 한 경찰도.. 사적인 대화내용까발린 유튜버도.. 다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

너튜브에서  마담과 이선균의 통화내용을 들었는데 그 마담이라는 여자의 말투는 누군가가에게 협박을 받는 말투가 아니라..... 무언가를 숨기고 있는 듯한 느릿느릿하고 흐릿흐릿한 정확하지 않은 말투였는데.. 그런 말을 다 천천히 들어주고 있는 이선균이었다.

배우가 아니라 사람 이선균...

 

이 방법밖에 없다는 그의 마지막 남긴 유서가.... 또한번 맴찢..

얼마나 막막했을까.. 

세상에 목숨보다 귀한 건 없다는데..

목숨을 버릴 수밖에 없었던 마음이 얼마나 무거웠을까..

그라고 살고 싶지 않았을까..

배우 이선균도 사람이었는데 말이지.....

배우라는 무게가... 너무 무겁네...

연예인도 사람이지 않은가....

안타깝다..

 

주변에 있는 많이 사람들이 하는 말이....

이제는 그 목소리를 들을 수 없다는 것이 너무 아쉽다고...

봉골레 파스타가 생각이난다..

 


" 다 아무것도 아니야.

쪽팔리는 거?

인생 망가졌다고 사람들이 수근거리는 거?

다 아무것도 아니야.

행복하게 살 수 있어.

나 안망가져.

행복할거야.

행복할게.. "

- 드라마 나의 아저씨 '이선균' -


 

그곳에서 편히 쉬세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Good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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