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케이크) '티라미수' 촉촉함과 부드러움에 서러움이 달아난다는...

투썸의 티라미수는 꼭 잊지 않고 한 번씩 먹게 되는 것 같다.

요즘같이 비가 오는 날은 더더욱 아메리카노 한잔과 케이크 한 조각이 생각난다.

기분을 달래주는 달콤한 티라미수는 한 조각은 이상하게 기분이 좋아진다.

촉촉하고 부드럽고 과하지 않은 적당한 달콤함이 기분을 달래주는 듯하다.

오늘은 "투썸플레이스 아주대점"을 방문했다.

 

 

오늘은 대체휴일이라, 문 여는 시간 8:30에 달려왔다.

휴일이라 의도치 않은 오픈런을 했다.

투썸 아주대점 영업시간은 매일 8:30~23:00.

티라미수 가격은 6,500원 (내돈내산)

한 조각 가격이다.

 

오픈런 투썸의 모습은 대충 이러하다.

아침 일찍이라 사람이 없어서 괭장히 평화스럽다..

1,2층으로 되어있는데 2층으로 왔다..

2층이 통째로 내 것 같았다.

 

아.. 내일부터 3일 연휴의 끝이라니..

서럽기까지 하다...

언제까지 일하며 살아야 할까..

불쌍한 직장인....

 

이러한 직장인의 서러움을 달래주는 것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티라미수"~

혼자서 아메리카노 한잔과 티라미수 한 조각.

그리고 노트북으로 글을 쓰고 있으면...

그래도 괜찮다는~ 느낌이 살포스 전해진다.

투썸에서는 아메리카노를 2종 중 고를 수 있다.

하나는 블랙그라운드. 이거는 약간 쌉싸름하고 다크 한 맛이 느껴지는 원두이고, 다른 하나는 아로마노트인데, 블랙그라운드에 비해 약간 덜 쓰고 약간 가벼운 느낌이랄까.. 암튼 그렇다..

 

오늘은 블랙그라운드를 마셨다.

내입에는 쌉싸름한 블랙드라운드가 더 맞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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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가 그냥 쑤욱~ 들어갈 정도로 소프트하다.

부드러운 마스카포네치즈맛이 확 느껴진다.

크림치즈로 티라미수를 만드는 곳도 있는데

마스카포네치즈로 만든 티라미수가 더 순하면서 부드럽게 느껴진다.

물론 개인적은 취향일 뿐이다.

사진으로만 봐도 푹 퍼먹고 싶은 느낌이 든다.

먹을 때 한 가지 단점이 있다면..

위에 코코아가루가 막 떨어진다는 것이다.

냅킨 한 장을 밑에 받치고 먹어야 한다.

특히 햐얀상의를 입었을 때 특히 조심!

 

뭔가.. 울적하거나 기분을 달래야 할 때..

촉촉하고 부드러운 티라미수 최고인 듯...

투썸을 다른케이크들도 맛있지만..

이 티라미수는 다른 커피체인점의 티라미수보다 맛있는 듯하다.

 

맛도 맛이지만 입에 닿는 녹아내릴듯한 이 촉감이 참 좋다.

촉감과 미각을 만족시킨다고 해야 하나...

물론 내 개인적인 취향이다.

 

 ** 맛에 대한 부분은 개인차가 있을

수 있다는 점 염두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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