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은 없고요, 꿈은 있습니다" 영화 '드림' 정보, 리뷰~

어제 영화 '드림'을 보았다.

영화 '드림' 사진-네이버영화

 
https://tv.naver.com/v/34519779

'드림' 공식 2차 예고편

 
1. 영화 '드림' 기본정보 
 
- 개봉 : 2023.04.26.
- 등급 : 12세 관람가
- 장르 : 코미디, 드라마
- 국가 : 대한민국
- 러닝타임 : 125분
- 배급 :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 출연 : 박서준, 아이유, 김종수, 고창석, 정승길, 이현우, 양현민, 홍완표, 허준석 등
- 감독 : 이병헌
- 평점 : 7.36
 

사진- 네이버영화

 

728x90

반응형

2. 간단 줄거리
 
기자 눈 찌르기로 선수 생활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은 축구 선수 윤홍대(박서준)는 계획에 없던 홈리스 풋볼 월드컵 감독으로 재능기부에 나서게 된다. 여기에 PD 소민(아이유)이 다큐 제작으로 합류하게 되면서 뜯어진 운동화와 슬리퍼, 늘어진 반팔 티셔츠를 필두로 운동이라고는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홈리스 선수들이 국가대표로 선발된다. 하나같이 사연은 있지만 실력은 형편없는 홈리스 선수들.. 발보다 말이 앞서는 홈리스 선수들의 환장할 팀워크, 다큐에 대사와 상황 그리고 진정성 없는 연출을 강요하는 소민에 기가 막히는 감독 박홍대 하지만 포기할 틈도 없이, 월드컵에 나가게 되는데.. 개성 넘치는 홈리스군단과 소울리스 감독 윤홍대, 열정리스 PD 소민이 함께 가는 홈리스월드컵!
 
쏘울리스 축구선수 윤홍대 (박서준)!
열정리스 현실파 PD 소민 (아이유)!
올드보이 김환동 (김종수)!
헥궁뎅이 전효봉 (고창석)!
반칙왕 손범수 (정승길)!
한국산 호랑이 김인선 (이현우)!
앵그리 키퍼 전문수 (양현민)!
밀림의 왕 조영진 (홍완표)!
 

사진-네이버영화
 
3. 리뷰 (감상평)
 
이영화는 축구선수 윤홍대가 홈리스 축구팀 감독을 맞게 되면서 홈리스월드컵에 진출하는 이야기이다.
이병헌 감독하면.. 극한직업이 가장 먼저 떠올랐다. 너무 재미있게 본영화라 이번영화도 엄청 재미있을 것 같다는 기대를 했다.
아니나 다를까.. 이병헌 감독답게 모든 대사가 재미가 있었다..
정말 재미있는 대사들이 많다.
찰지게 웃겨주는 영화이다.
 
각각의 캐릭터들도 모두 개성 넘치고 특징이 있었다.
캐릭터마다 저마다의 스토리가 있었다.
조연들이 더욱더 빛이 난 영화인 것 같다.
각각 캐릭터들의 특징을 너무나 잘 살린 것 같다.
어느 하나 버릴 게 없는 재미도 있고 감동도 있는 홈리스캐릭터들이었다.
 
어떻게 보면 뻔한 애기지만
가슴 뭉클한 부분도 있었다.
비록 홈리스들의 이야기이지만..
살면서 누구나 인생에서 바닥을 치기도 하고 꼭 바닥을 치진 않더라고 크고 작은 실패한 경험이 있고,
또 어쩌면 거기서 다시 삶을 찾아가는 중일수도 있을 것 같다.
스토리는 뻔한 느낌이었지만.. 그런 의미에서 희망을 주는 느낌이 들었다.
홈리스들이 공을 차는 이유였을 것 같다.
그게 이영화의 제목인 드림(dream)인 것 같다.
사실 영화보다는 드라마에 가까운 느낌이 들었다.
따듯함과 삶에 대한 애잔함이 묻어났다.
 
그리고 주인공인 박서준은 진짜 축구선수라고 해도 믿을 만큼 Physical이 너무 멋졌다
정말 축구선수 다웠고, 마지막 축수선수로서 당당히 뛰는 모습은 너무 멋있었다.
역할을 잘 소화해 내는 배우인 것 같다.
마치 역할과 하나가 된듯한 그의 모습 같았다.
그리고 재미있는 대사를 너무나 찰지게 소화해 내는 배우 같았다.
작가가 써준 재미있는 대사를 모두 살려내는 듯했다.

 

[ 기억에 남는 멋진 대사 ]
 
" 기록을 남기려고 왔습니까?
아니면 기억을 남기려고 왔습니까?..."
- 홍대 -

 

" 미친 세상에 미친 X으로 살면

그게 정상 아니야? "

- 소민 - 
 
이 대사가 내 기억에도 오랫동안 남을 것 간다..
편안하고 웃으면서 보기에 너무 좋은 영화 같다.
극적반전이나 큰 감동의 쓰나미가 오진 않지만...
잔잔하게 우리 삶의 희망을 주는 영화인 것 같다..
 
 https://view.kakao.com/v/_TIWPb/pWmx5CS4tf

영화 드림 아이유, 박서준 찐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