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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집 & 카페

'에그궁' 작지만 아늑하고 고급스런맛의 오믈렛 찐맛집 (내돈내산)

by Friendly M 2021.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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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오늘은 수원 행궁동을 찾아갔어요.
여기 정말 예쁜 곳이 많았어요~~
데이트코스로 강력 추천해요!
저는 행궁동에서 '에그궁' 이라는
오믈렛 맛집을 다녀왔어요..
위치는 아래의 지도 참조하세요.
행궁동에 정말 예쁘고 맛있는 맛집이 많아요
저는 여기 자주 와야할 것 같아요.. ^^
그럼 시작해 볼게요.
Go Go ~


와우~ 입구부터가 다르네요.
진짜 궁이네요.. ㅋㅋㅋㅋ
이 동네 너무 멋있는데요 ^^
행궁동에는 이런 한옥건물이 굉장히 많았어요.
예쁘고 고풍있는 카페와 식당들이
가는 곳곳마다 눈에 들어왔답니다.
깔끔하고 고풍있는 한옥이 한참 눈낄을 끌었어요.
건물은 멋진 한옥이지만!
양식(오믈렛과 함박스테이크)을 먹으로 갔답니다. ^^


오전 11:30~ 오후 9:00 까지 오픈을 하구요.
매주 월요일 휴무 !!
중간에 오후 3:30~ 오후 4:30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에요.
브레이크타임에 걸리지 않도록
시간 잘체크 해서 가야할 것 같아요.


메뉴판과 물병이 너무 예뻐서
한컷 찍었어요.
블링블링하네요 ^^
대리석무늬의 테이블과 참 잘어울렸어요.
가격은 아래의 메뉴판 참조하세요.


저는 베이컨치즈오믈렛 (12,000원)과
와규 치즈크림 함박스테이크(15,000원)를
주문하였습니다.
총 27,000원 지출. (내돈내산)


벽면에 있는 그림이 아늑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의자가 핑크색과 민트색이었는데
그림도 핑크와 민트네요.
먼가 통일되고 조화로운 느낌이에요.


구석진곳에 참 공간활용을 잘한 것 같아요.
저 수저통과 냅킨통은 너무 예쁘네요
테이블과 의자도 넘넘 러블리하죠~~
사실 저자리에는 제가 들어오기전에
예쁜 커플이 앉아있었어요.


가게 내부는 정말 작았어요
테이블이 4개정도로 ..
작지만 참 예뻐요.
제가 들어갔을 때는
자리가 다 차 있었어요.

에피타이저로 스프와 빵이 먼저 나왔어요!
근데 글쎄 !!!! ⊙⊙
저 스프 정말 맛있었어요!!!
제가 태어나서 먹어본 스프중에 쵝오!!!!
먹으면서 감탄사 연발!!!
감자가 들어간거 같았어요.
감자맛이 나면서 짜지않고
견과류등이 고소함이 돌고
오일이 끝맛을 고급지게 만들어주는...
암튼! 전 정말 맛있게 싹싹 먹었어요.

그리고 바게트빵에는 너무 달지 않은 생크림과
달콤한 망고가 올라가 있었는데
생크림에 보통 설탕을 믹싱하는데
설탕이 안 들어간 것 같고
대신 크림의 느끼함만 잡아줬고
단맛은 설탕 대신 망고로
달콤새콤하게 한 것 같았어요.
과하지 않은 맛이 참 좋았던거 같아요.
생크림에 먼짓을 한겨!!!
뭐라 설명할 수가 없네요..
맛있어서 ㅠㅠ
에피타이저부터 이렇게 맛있는 집은 처음이었어요..


접시가 하나같이 화이트톤에 정말 예쁘네요..


드디어 주문한 음식이 나왔어요.
위쪽 베이컨치즈오믈렛(빨간소스)
아래쪽 와규치즈크림함박스테이크(하얀크림)

베이컨 치즈 오믈렛
와규 치즈크림 함박스테이크


맛있다를 연발하면서 먹었어요..
먼가 확실히 달랐어요.
입안에 감도는 느낌이 기존에 먹어본 오믈렛과
함박스테이크와는 다른 맛처럼 느껴졌어요.

빨간색의 베이컨치즈오믈렛소스와
햐얀 와규 치즈크림 함박스테이크 크림의
조화가 꽤 괜찮았던거같아요
메뉴선정을 잘한것 같아요.
베이컨치즈오믈렛은 빨간색의 달콤짭잘한
소스와 두툼한 오믈렛이 잘 맞았고
와규치즈크림함박스테이크는 크림소스가
느끼하지않고 고소했어요.
간만 잘 맞춘게 아니라,
기존의 오믈렛과 함박스테이크보다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살짝 더 고급진맛!!
치즈와 버터가 휘감고 간 느낌!!
백종원아저씨보다 이탈리아에서
쉐프가 왔다간 느낌!!!
제가 세프추천메뉴를 골라서 더 맛있을 수도 있겠지만,
암튼 오늘은 정말 괜찮았어요.
오늘 먹은 두가지 메뉴 모두 추천해요..

맛은 비싼 레스토랑에서 먹은 것 같았어요.
에피타이저로 나온 스프와 빵
그리고 오믈렛과 함박스테이크까지
제입에 맛없는게 없었어요..

여기는 소개팅 후 식사 장소로 추천해요.
경우에 따라 다르겠지만 첫만남에
너무 과하면 오히려 부담이 될 때가 있잖아요.
여기는 작고 아늑하고 예쁘고 맛도 좋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이런 곳이
좀더 편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먼가 좀 센스도 있어 보일 것 같아요.
꽁꽁 숨겨진 작고 예쁜 맛집을 찾아내는 그런 센스!!
점수 왕창 따겠죠???? ㅋㅋㅋ
그리고 친구들끼리의 식사장소로도 추천해드려요.
저는 재방문의사 있어요. ^^
다음에는 다른 메뉴도 시도해보고싶어요..
재방문때 다른메뉴도 먹어보고 피드 올리도록 할게요.

그럼 저는 이만 여기서 마무리할게요
아직도 코로나로 인해 많이 불편하네요.
얼른얼른 하루빨리 종식되길바라며
오늘도 건강한 하루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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