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히트맨 2' 관람에 앞서...😊
설연휴를 맞아 히트맨 2를 예매하였다.
현재 영화예매율이 송혜교주연의 검은 수녀들이 1위이고, 그 뒤를 히트맨 2가 바짝 따라붙고 있었다.
뭔가 유쾌하고 재미있는 영화를 보고 싶어서 검은 수녀들이 아닌 히트맨 2를 선택했다.
그냥 아무생각없이 웃고 싶었다.
이런 영화 우리 삶에 꼭 필요하지 않은가...
빵빵 터지길 바라며 CGV로 향했다.
① 영화 '히트맨 2' 기본정보😁
- 개봉 : 2025년 1월 22일
-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장르 : 코미디, 액션
- 국가 : 대한민국
- 러닝타임 : 118분
- 배급 : (주)바이오엠스튜디오
- 감독 : 최원섭감독
- 주연 : 권상우(김봉준,김수혁 역), 정준호(천덕규 역), 이이경(철 역), 황우슬혜(미나 역), 김성오(피에르 장 역)
- 평점 : 8.10
② 영화 '히트맨2' 줄거리 😄
HITMAN IS BACK!’. 대한민국을 포복절도하게 만든 암살요원, 이번에는 ‘암살요원 준’으로 돌아왔다! 욱해서 그린 웹툰 '암살요원 준'의 성공으로 잠깐 흥행 작가가 된 '준'은 시즌2 연재 시작과 동시에 '뇌절작가'로 전락하고, 망작이 된 시즌2는 되려 '준'을 노리는 글로벌한 악당들의 내한 열풍을 일으킨다. 아무것도 모른 채, 다시 한번 대히트를 꿈꾸며 신작 웹툰 연재에 돌입한 '준'. 그러나 그의 웹툰을 모방한 테러가 발생하고, 국정원은 다름 아닌 '준'을 범인으로 지목하는데… 과연 ‘준’은 예언자인가, 테러리스트인가. 2025년 더욱 강렬해진 그의 대히트를 기대하라!
③ 영화 '히트맨2' 예고편 😄
네이버 영화 예고편 저장소
'히트맨2' 메인 예고편
bridge-now.naver.com
네이버 영화 예고편 저장소
'히트맨2' 티저 예고편
bridge-now.naver.com
④ 영화 '히트맨2' 감상평(후기) 😊
살짝은 말이 안 되는 애니메이션 같은 스토리..
2000년대 초반에 아주 재미있게 봤던 코미디 영화 같은 그런 느낌을 받았다. 요즘의 범죄영화들은 진지한 내용 속에 빵 터지는 웃음의 요소를 간간히 섞는 느낌인데.. 히트맨 2는 처음부터 끝까지 개그콘서트의 콩트 같은 느낌이었다.
그리고 애미메이션이 섞여있어서 보는 재미가 있었다.
히트맨 2의 내용은 국정원의 방패막 프로젝트의 에이스 '준'! 그동안 많은 빌런들을 처치해 왔다. 국정원의 최고의 Hero!
하지만 그의 꿈은 만화가..
이제 더이상 국정원이 아닌 만화가로서 살아가고 있다. 암살요원 준이라는 본인을 캐릭터화한 만화를 그리던 중 그 만화를 본 그동안 그가 처지 해왔던 빌런들이 하나하나 나타나기 시작한다. 국정원동료였던 덕규와 철은 준에게 복수하려고 한국으로 밀입국한 빌런들을 족족 잡아내고 있었다. 그러던 중 준이 그린 만화와 동일한 모방범죄가 일어나고.... 이에 준과 동료들은 은행범죄를 타깃으로 한 만화를 그려 미끼를 던지려 한다. 그런데 이미 이것을 간파하고 있던 빌런 피에르 장은 모든 국정원직원들이 은행으로 잠입한 걸 알고 비어있던 국정원을 습격하여 국정원 지하 깊숙이 숨겨져 있던 핵을 폭파시려 한다.
그도 역시 준에게 복수하려는 빌런 중 한 명이다.
어쨌든 결과는 준이 목숨을 걸고 핵을 멀리 옮겨 저 멀리 바다인지 강인지에서 터트리고 물속에서 헤엄쳐 나오면서 승리하게 되는 이야기이다.
역시 권선징악!
괭장히 웃음의 포인트가 많은 영화였다.
그런데 한 2프로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분명 모든 장면이 웃기는 장면인데 기가 막히게 빵!! 터지지는 않았었다.
그냥 입꼬리가 살짝 올라가려다가 내려가는 정도랄까... 내심 살짝 아쉬웠다.
하지만 코미디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이이경은 기갈나게 연기를 잘했고, 이영화의 빌런 김성오(피에르 쟝)는 최고의 악역이었다. 정말 신들린 연기였다. 그리고 국정원 차장으로 나오는 이순원배우.. 이영화에서 제일 재미있었다. 표정에 생동감이 살아있었다. 이 두 분은 자주 나오셨으면 좋겠다.
영화를 보고 나오는 관객들이 "전편이 더 재미있었어"라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 나도 살짝은 그말에 공감하고 있었다.
마지막에 특별출연으로 최지우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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