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또 스타벅스를 갔다.
요즘 쉬는 날이면
커피 마시러 자주 간다.
스타벅스는 늘 언제나 사람이 가득하다.
노트북 하나 들고
집 근처 스타벅스로 향했다.
왠지 주말에는 집에만 있기가
좀 아쉽다는 느낌이 들어서
주말마다 커피숍을 자주 오게 된다.
오늘은 아메리카노와
케이크 한 조각을 주문했다.
요즘 스타벅스 케이크 값이
너무너무 비싸다.
그렇지만 아메리카노에 케이크를
빼면 뭔가 아쉬워서...
디피되어 있던 케이크 중 가장 저렴한
"고구마 카스텔라 생크림 케이크"
Sweet Potato Castella Cream Cake
를 선택했다.
가격은 7,100원이다.
사진상 커 보이지만 한 조각이 아닌
반조각처럼 느껴질 정도로 작았다.
So small...ㅜㅜ
아메리카노(T) 4,500원
고구마카스텔라생크림케이크 7,100원
∴ 총 11,600원
친구가 생일에 준 기프티콘이 있어서
기프티콘으로 결제했고,
추가요금은 카드결제를 했다.
오늘도 「내돈내산」 포스팅이다.
사진상 커 보이지만...
실제론 크지 않았다..
사진에 속지 마시기를...
안에 진한 노란색으로
톡톡 박혀있는 게 고구마였다.
" 부드러운 고구마 무스 사이에
고구마 다이스로 고구마 풍미를
가득 담아 생크림을 샌드하고
카스텔라 가루를 듬뿍 올린
달콤하고 고소한 케이크입니다."
- 스타벅스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설명 -
1조각 (140g) 당 477kcal이라고 한다.
자세한 영양정보는
스타벅스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고구마 카스텔라 생크림 케이크의
단면 구성을 위에서 부터
보이는 대로 적어보면..
- 카스테라 가루
- 생크림
- 케이크시트(카스텔라)
- 고구마무스(고구마다이스 포함)
- 케이크시트(카스케라)
-고구마무스(고구마다이스 포함)
- 케이크시트(카스텔라)
실제로는 다를 수도 있다.
케이크시트(카스텔라) 사이사이에
고구마무스가 정말 부드러웠다.
고구마무스 안에 콕 박혀있는
노란색의 고구마다이스도 맛있었다.
그 어떤 고구마케이크보다 더
부드러웠다.
생크림은 동물성 생크림 같았다.
느끼함 없이 진한 우유맛이
느껴지는 생크림이었다.
몽골몽골 한 게 아마도
동물성 생크림일 것 같다.
예전에 케이크를
집에서 만들어 본 적이 있는데..
식물성 생크림을 휘핑하면
단면이 칼로자른듯 반듯한 반면
동물성 생크림을 휘핑하면
약간 순두부처럼 몽골몽골 했던
기억이 있다.
생각보다 많이 달지 않으면서
생크림의 깔끔한 맛이 참 좋았다.
내 입맛에 잘 맞았다.
아메리카노와 잘 맞았고,
5분도 안 돼서 다 먹었다.
단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가격이 너무 높다는 것이다.
크기도 좀 작았다.
홀케이크를 한 10조각 정도로
자르면 나올 것 같은 그런 사이즈..
장점!!🥰
1. 진짜 부드럽고 촉촉하다.
2. 많이 달지 않은데도 맛이 있다.
단점!!😥
1. 크기가 작다.
2. 비싸다.
너무 맛있게 잘 먹었지만..
요즘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든다.
아~ 고물가시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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