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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 리뷰 함 ♡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 감상평(Bogata : City of the Lost)

by Friendly M 2025.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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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고타'를 보고 왔다.
한때 중기앓이를 했던 나로서..
송중기 주연의 영화라 기대가 많이 되었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부터 '빈센조' 등등 너무 멋진 연기를 보여줬던 배우라 늘 생각해 왔다.
영화를 보기 전에는 콜롬비아의 보고타라는 곳에서 새로운 그 무언가를 개척해 나가는 그런 영화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참고로 보고타는 콜롬비아의 수도이다.
 

 

① 영화 '보고타' 기본정보 😄

(Bogota: City of the Lost)
 
 - 개봉 : 2024.12.31
-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장르 : 범죄, 드라마
- 국가 : 대한민국
- 러닝타임 : 107분
- 감독 : 김성제
- 주연 : 송중기, 이희준, 권해효, 박지환, 조현철, 김종수 등
- 평점 : 6.95
 

 

② 영화 '보고타' 줄거리 😍

 
희망 없는 인생, 기회는 바로 그곳에 있었다. 1997년 IMF의 후폭풍을 피하지 못한 국희(송중기)와 가족들은 지구 반대편 콜롬비아 보고타로 향한다. 낯선 땅에서 살아남기 위해, 한인 상인회의 권력을 쥔 박병장(권해효) 밑에서 일을 시작한 국희. 성실함으로 박병장의 눈에 띈 국희는 박병장의 테스트로 의류 밀수 현장에 가담하게 되고, 콜롬비아 세관에게 걸릴 위기 상황 속에서 목숨 걸고 박병장의 물건을 지켜내며 박병장은 물론 통관 중개인 수영(이희준)에게도 강렬하게 존재감을 각인시킨다. 곧 수영이 국희에게 위험한 제안을 하고, 이를 눈치챈 박병장 또한 새로운 계획을 세우며 국희를 시험에 들게 한다. 본인의 선택으로 보고타 한인 사회의 판도를 바꿀 수 있음을 체감한 국희는 점점 더 큰 성공을 열망하게 되는데…
 

③ 영화 '보고타' 예고편 😊

 
https://naver.me/GPdnEhaN

네이버 영화 예고편 저장소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 캐릭터 예고편

bridge-now.naver.com

 
https://naver.me/GWedzn77

네이버 영화 예고편 저장소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 티저 예고편

bridge-now.naver.com

https://naver.me/GPdnEhaN

네이버 영화 예고편 저장소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 캐릭터 예고편

bridge-no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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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영화 '보고타' 감상평 😘

 
처음 시작은 참 강렬했다.
1997년 IMF여파로 국희(송중기)와 가족들은 콜롬비아 보고타로 향했다. 노란택시에서 가방을 강도에게 뺏기고 미친 듯 쫓아가는 더벅머리를한 19살 국희의 모습이 꽤 인상적이었다. 아직도 송중기는 어린 역할이 참 잘 어울리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시작부터 무법천지인 그 당시 상황을 알려주는 듯한 장면이었다.
90년대 풍경으로 영화는 이루어져 있다.
국희 아버지의 베트남전 참전 인맥으로 상인회 권력을 쥔 박병장(권해효)을 알게 되고, 박병장의 눈에 띄게 된 국희는 상인회에서 일을 하게 시작된다. 
그들이 하는 것은 밀수였고, 한인회의 주요 인물인 수영(이희준)과 박병장(권해효)과 얽히고 설키고 치열하게 싸우는 이야기로 전개가 된다.
국희는 치열하게 콜롬비아의 1 구역에서 최상위 6 구역까지 올라가게된다.
 
 그 시절을 재연해 낸 것은 정말 멋있었고.. 콜롬비아의 풍경도 정말 보기 좋았다. 한마디로 영상미가 돋보였다.
그런데 전체적인 흐름이 조금 정신이 없었던 것 같다.
영화가 전개되는 과정에서 조금 난해하게 이해가 안 되는 부분도 있었고
척박한 환경에서 치열한 생존경쟁으로 살아남는 영화인가 싶다가... 결국에는 그저 서로 죽고 죽이는 영화로 끝을 내는 것 같았다. 그저 총을 먼저 쏜 국희가 승리하게 되는 그런 영화랄까......
다소 어둡고 혼란스럽게 보고 나왔다.
호불호가 있을 것 같은 영화이다.
 
한 가지 서사점에 대해 임팩트가 강했던 영화 '하얼빈'을 지난주에 보고 나서 영화 '보고타'를  봐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많은 부분들이 난잡하게 느껴졌었던 것 같다. 그리고 웃을 수 있는 장면이 한 장면도 없어서 더 보는 내내 지루하기도 했다.
내게 아쉬움을 남겨준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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