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은 집에서
마라탕을 시켜보았습니다.
바로 아주대 근처 맛집
"춘리마라탕"
입니다.
<< 🤍 춘리마라탕 아주대점 🤍 >>
주소 : 경기 수원시 영통구 아주로 22 3층
Tel : 031-212-8891
영업시간 : 10:30~22:00
라스트오더 : 21:20
쿠팡이츠로 배달시켰습니다.
6,000원 할인행사를 해서
저렴하게 조금 결제하였어요.
오늘도 「내돈내산」 포스팅입니다.
- 마라탕 1인분 : 11,900원
- 소고기 100g 추가 : 3,000원
- 할인 : -6,000원
- 배송비 : 무료(와우)
Total : 8,900원 결제
맵기와 땅콩소스, 마라맛등을
단계별로 선택할 수 있어요.
맵기는 매운맛 1단계!
(약간 매운맛)으로 선택했어요.
0단계부터 4단계까지 있는데요.
4단계로 갈수록 매워집니다.
땅콩소스는 기본!
으로 선택했고요.
땅콩알레르기 있으신 분은
땅콩소스를 뺄 수도 있어요.
마라맛은 2단계(마라보통)!
으로 선택했어요.
그리고
소고기 100g 추가!
(3,000원 추가) 했어요.
주문 후 약 30분 후쯤에
도착했습니다.
다른 배달음식들보다
조리시간이
조금 빠른 편이었어요.
1인분인데도
괭장히 큰 용기에 담겨왔어요.
숙주, 건두부, 푸주, 알배기,
청경채, 팽이버섯, 백목이버섯,
중국당면, 비엔나소시지(4개),
옥수수소시지(2개), 유부(4개)
등이 들어간다고 쓰여있어요.
국물이 정말 많았어요.
도착하자마자
국물 한수저마셨는데요.
국물이 참 맛있었어요.
숟가락이 멈추지 않았어요.
저는 맵기 1단계로 선택하고
소고기 100g 추가했는데요.
제 입맛에 딱 맞았어요!
소고기 추가가 되서인지
국물의 맛이 조금 더
깊어진 것 같았어요.
살짝 신라면보다
덜 매운 정도였어요.
마라향이 많이 강하지 않아서
거부감이 없었고,
땅콩소스도 마라의 맛을
해지지 않을 정도였고,
전체적으로 튀는 맛이 없었고,
조화롭고 간이 적절하고
무엇보다 더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았어요.
앗 그런데..
한 가지 단점이 있었습니다.
비엔나소시지 4개가
들어가 있었는데요.
밀가루맛이 잔득나서
한입 먹고 안 먹었어요.
밀가루맛 잔득나는 소시지
말고는 다 맛있게 잘 먹었어요.
마라탕 처음 접해보시는
분들이라면 적극추천드려요.
그리고 소고기도
꼭 추가해 드셔보세요..
저희 엄마도 마라탕
아직 못 먹어보셨는데
다음에 다시 한번
주문해 봐야겠어요.
매운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맵기를 2단계 이상으로
하시면 정말 맛있게
드실 수 있으실 것 같아요.
살짝 매운 거 좋아하는
제 입맛에는 1단계가 딱이었어요.
오늘 먹어본 춘리마라탕
후회 없는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저는 앞으로 마라탕은
춘리마라탕으로 픽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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