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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생각..

by Friendly M 2022.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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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한 주 동안 나는 무슨 생각을 하고 살았을까..
좀 유치한 면도 있지만 짧게 정리해본다..
삶이란 원래 다 그런 게 아닐까..
너무 깊게 생각할 필요도 없고..
그저 순간순간 무겁지 않게 잘 넘어가면 그만이지.
웃기면 최고고 ㅋㅋㅋ.

아래는 이번 주에 만난 예쁜이♡
가을에 핀 너무 예쁜 핑크색 꽃.
색감이 너무 예쁘다!
뽀뽀해주고 싶다.


☆ 월요일...
호의를 베풀며 이로 인해 남에게 대단한 사람인 것처럼 행동하고 상대방을 깎아내리는 사람들..
"넌 나에게 고마워해야 돼.."
이 말을 들으니 내가 작아진 기분이 든다..
다음부터 이 호의는 정중히 거절하고 싶다..
호의는 왜 베푸는 거지???
자신을 대단한 사람으로 만드려고 하는 건가...??
호의를 받는 사람에게 자신을 고마워하게끔 만들고..
" 넌 나 없으면 안 돼.. 나한테 고마워해야 돼.."
이런 사람들 대체 뭘까???
어설픈 소시오패스인가??
그런데 난 하나도 안 고맙다 ㅋㅋㅋ(반전)
정체를 들켰어 ㅋㅋㅋ
아주 웃기고 있어 ㅋㅋㅋ


☆ 화요일...
타인의 기분에 좌지우지되지 않겠다.
못땐 어설픈 소시오패스 ㅋㅋ
그래봐짜지뭐!



☆ 수요일...
마음이 안정이 안된다.
롤러코스터에서 가장 놓은 곳에 있는 기분이다.
차분히 가라앉히자..
이럴 때일수록
나에게 정성을 다하고 나에게 집중하자.
그럼 행운이 나에게로 쏠릴 것이다.
나를 위해서..
good job!

☆ 목요일...
차분히 계획을 다시 정리하고 집중해본다.
주변에 사소로운 잡음에 신경 쓰지 말자.
시끄러운 인간들..
떠들어라~ 나는 안들린다~

저녁에 양꼬치 먹었는데..
대박 맛있다..
담에 또가자고 쫄라야겠다..
양꼬치♡♡

☆ 금요일...
불금이지만 딱히 할 게 없다.
나이가 드니 노는 것보다 잠이 최고!
자도 자도 피곤...
어제는 8시간 풀 잠잤는데.
잠신이 강령하셨다...
나에게는 두 분이 왔다 갔다 하신다
헝그리 정신이 투철하신 식신 그리고
그리고 식신이 다녀가시면 오시는 잠신 ㅠㅠ
아 먹어도 먹어도 먹고 싶고 자도 자도 자고 싶다!

매일 밥주는 아기길고양이 삼식이.. 부럽다..
아침먹고 몇시간 풀로 잔다..
저녀석 잘때 난 빡쎄게 일한다..
"삼식아 누나가 너 츄르 사줘야되서 빡쎄게 일할께.."

인생이란... 먹고 자구 일하고...
또 뭐가 있나...
저녁에 짬뽕 먹었는데 옷에 다 퉜다...
근데 짬뽕 맛있다...

☆ 토요일..
애석하게도 일하는 토요일..
그냥 갈 때가 없으니 회사도 괜찮다..
휴일이라 그나마 조금은 편안하게 일한다..
오늘은 어설픈 소시오가 없는 날..
' 잘쉬고있나 소시오 ㅋㅋㅋ'
점심 맛난 거 먹고 싶은데 이 동네는
맨날 그게 그거다.ㅜㅜ
엊그제 먹은 양꼬치가 그립다..

☆ 일요일..
슬프게도 또 일한다.
그래도 괜찮다..
쉬어도 딱히 할께 없다..
내일은 쉰다.
남들 일할 때 쉰다. ^^
단점이 하나 있다..
혼자 놀아야 한다..ㅠㅠ
아 웃프다..

단조로웠던 지난 한주...
지난주 제일 좋았던 거는..
너무 맛있는 양꼬치먹은 일..
가장 힘들었던 일은...
글쎄? 없다... ㅋㅋㅋ
생각을 내려놓은 한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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