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Friendly-m🤍입니다.
ლ(╹◡╹ლ)
오늘은 시골에 사는 제 친구들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바로!!!
야옹스 3남매입니다.
5년째 저희 시골집
앞마당에서 무상거주 중입니다.
때는 5년 전,,,
아버지께서 막걸리 한잔과 치토스를
안주삼아 평상에 앉아 드시면서
여유로운 한때를 보내고 계셨습니다.
바로 그때!!
어디선가 야옹스 한 마리가
어슬렁어슬렁 다가와서
아버지에게 친한 척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건네준 치토스 하나에...
5년째 이곳에서 새끼 낳고
살고 있는 야옹스들입니다.
숨막히는 뒷태의 요 녀석은
3남매 중 첫째입니다.
정말 살벌합니다.
눈빛이 잡아먹을 기세입니다.
싸움도 제일 잘합니다.
그래도 옆모습은
똘똘하니 참 귀엽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이렇게 돌변합니다.
화가 단단히 나셨습니다.
이럴 때는 도망가야 합니다.
안 그럼 분노의 앞발질을
멈추지 않습니다.
그리곤,,,
언제 그랬냐는 듯이
밥그릇 앞으로 행진합니다.
취미 Is....
차 밑에 배 깔고 누워있기.
한 놈은 보초 서기 !!
갑자기!!
먼산을 바라보며 명상을 시작합니다.
제가 뒤에서 사진을 찍는걸
들키고 말았습니다.!!
저의 부주의로 ~
명상의 시간이 깨져버렸습니다.~!
서서히 고개를 돌려
저를 노려보기 시작합니다.
서서히 서서히
고개를 돌립니다.
화려한 앞발치기가 나올까
두려워지기 시작합니다.
잡아먹을 듯한 눈으로 쳐다보더니..
한마디 합니다..
" 나 이뽀??!!!"
오밤중에는 가끔....
사람들을 기절시키도 합니다..!!!
이 아이는 둘째입니다.
근육이 유달리 발달하였습니다.
고양이계의 김종국입니다.
아침마다
이 삼남매는 농성을 합니다.
내용인즉슨,...
언제나 그랬듯
고기를 요구합니다.
" 사료 따윈 개나 줘 버려라 !
고기를 달라!! "
농성이 안 먹히면
삐지고 고개를 돌리고 갑니다.
" 흥 !! "
그래도 금방 또 옵니다.
그리곤 한참을 떠들어댑니다.
아침에 고기를 안줘서
삐졌다나뭐라나..
간식이 나올 때까지
멈추지를 않습니다.
굼긴적 없는데..
서럽습니다.
ㅡㅡ;;;;;;
하루의 반나절은 널브러져서
잠을 잡니다.
그래도 이렇게 간식 앞에서는
시키지도 않은 차렷 자세를 합니다.
참 귀엽습니다.
둘째는 가슴 근육이 장난이 아닙니다.
어디서 헬스를 하고 오나 봅니다.
그리고 간식 앞에서는
시키지도 않은
앉자를 합니다.
막둥이는 늘 숨바꼭질 중입니다.
오늘은 차바퀴 뒤에 숨어 있습니다.
가끔씩 오줌을 토마토에
싸서 혼나기도 합니다.
시골에 사는 제 친구들 !
성질 더러운 거 빼면
참 귀엽쥬~~~❤❤
다람쥐 같은 우리 야옹스들~~
넘넘 사랑스럽습니다.
" 오래오래 살거라~"
오늘은 여기서 마무리할게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되세요.
bY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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