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____^*
오늘은 비가 오는 날이었어요.
비가 오는 날에는 유독 부침개나
따듯한 국물이 있는 음식이
종종 생각나곤 하는데요.
그래서 저는 오늘 칼국수를 먹고 왔어요.
바로~
이모네 손칼국수 !!
수원 우만동에 위치해 있어요.
수원에서는 그래도 꽤나
이름이 있는 편이에요.
칼국수 맛집으로 유명해요.
수타로 직접 만든 오돌토돌한 수타면으로
되어 있는 손칼국수랍니다.
자~ 그럼 시작해 볼까요..
자세한 위치는 아래의 주소 참조해주세요.
Go Go!! ~~
<< 이모네 손칼국수 >>
주소 :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중부대로223번길 20-7
전화번호 : 031-211-6886
영업시간 :
월~금 11:00~20:00
토~일 11:00~19:30
가게 밖에서 봤을 땐 커 보이지 않았는데
내부로 들어가 보면 생각보다 넓어요.
홀이 두어 개 있고 넓은 방도 있고요.
가게 내부는 공간은 넓지만,
살짝 오래되고 소박한 느낌이들어요.
그리고 점심시간에는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정말 사람이 많아요.
줄 서서 대기하시는 분들도 있어요.
그런데 점심시간이 지나면
다행히도 한가한 편이고요.
점심시간에 많이 몰리는 편이었어요.
점심시간은 피해서 방문하시는 것을
권해드려요.
그리고 손님들 연령대는 정말 다양했어요.
나이 지긋하신 할아버지, 할머니부터
어린아이들까지...
정말 모든 연령이 다 있었어요.
그중에 30~40대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보였던 것 같아요.
메뉴는 칼국수 하나!!!!
고민할 게 없어서 너무 좋았어요!!
" 메뉴 고민 고민하지 마~~♪(´▽`)"
칼국수 7,000원
곱빼기 8,000원
공깃밥 1,000원
So Simple!!
소문난 맛집이라 큰 기대와 함께
칼국수를 2개를 주문했습니다.~
7,000원 * 2개 = 14.000원 지출
오늘도 내 돈 내산 포스팅입니다.
기본 반찬은 겉절이와 잘 익은 김치
김치 2종류가 나와요..
그런데 둘 다 짜지 않고 정말 맛있어요.
칼국수에 겉절이를 함께 먹는 사람도 있고
잘 익거나 신김치를 먹는 사람도 있잖아요.
입맛에 따라 선호하는 게 다른데
두 종류가 다 나왔다는 게
참 좋더라고요.
면발이 수타로 직접 만든 면발이라
크기가 일정하지 않고 도톰한 편이에요.
씹는 맛이 있어요.
아마 직접 만든 이런 면발 때문에
오시는 손님분들도 계실 것 같아요.
그리고 칼국수 면의 양이 정말 많아요.
저는 몇 번 갔었는데 면은 항상 조금씩
남기고 온 것 같아요.
그런데 단점이 하나 있더라고요.
면이 살짝 딱딱하고 두께가
일정치 않고 두꺼운 편이었어요.
면발이 두께운 건 너무 두꺼워서
칼국수라기보다는 약간 기다란 수제비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더라고요.
이거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어떤 분들은 이렇게 도톰한 면발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요.
But! 밀가루 소화 잘 안되시는 분들은
꼭꼭 씹어 드셔야 할 것 같아요..
칼국수에 가장 중요한 건!!
뭐니 뭐니 해도 바로 국물이죠..
국물이 걸쭉한 편이에요.
그리고 정말 맛있어요!!
멸치로 맛을 낸 국물 같았어요.
안에 내용물은 칼국수 면과 김
호박 조금 이게 다예요.
다른 건 보이지 않았어요.
심지어 감자도 보이지 않았고요.
깔끔했어요.
그런데 정말 국물이 간이 딱 맞고
걸쭉하고 진한 게 너무 맛있어서
계속 국물만 흡입하게 되더라고요..
마력의 국물이었어요.
아마 맛집으로 소문난 게
바로 이 칼국수의 진한 국물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정말 진하고 걸쭉하고
짜지도 않고 싱겁지도 않고
해물 없이도 국물이 정말 진한 게
너무 좋았습니다.
국물은 정말 이제껏 먹어본
칼국수중에 가장 맛있었어요.
올 때마다 국물의 맛이 변치않고 일정해요.
면발만 조금 얇았으면 조금 좋았을 텐데...
라는 아쉬움이 살짝 남았어요.
정말 두꺼운 건 두께가 1센티는
되는 것 같았어요.
면이 두껍다 보니 꼭꼭 씹어먹어야 하니
면치기가 쉽지 않았답니다.
우중충한 날에 따듯한 국물이 있는
요리를 찾게 되는데요.
이런 날 칼국수 어떨까요??
오늘 먹어본 이모네 손칼국수!
가격도 좋고 양도 많고
국물이 정말 맛있었어요.
오늘 같은 날씨에 정말 딱이었어요.
비가 오거나 우중충한 오늘 같은 날에는
따끈한 칼국수가 정말 제격이랍니다.
저는 이만 여기서 줄일게요.
오늘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아요와 구독은 저에게 힘이 됩니다.
행복하고 따듯한 하루 보내세요
그럼~ bY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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