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편의점(세븐일레븐)에서
흑임자 연양갱을 사봤어요.
어릴 때 자주 먹던 달콤했던 연양갱이
새록새록 생각이 납니다.
연양갱이 1945년에 출시가 되었다고 합니다.
무려 77년이나 되었네요...
오랜 시간 함께 했던 이연 양갱이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흑임자 연양갱 이
출시가 되었어요.
자 그럼 시작해 볼게요.
Go Go ~
간식을 사 먹으러 세븐일레븐을 들렀는데
새로 나온 제품이 뭐가 있을까 둘러보던 중..
흑임자 연양갱이 눈이 띠었어요.
겉포장(상자)은 검은색과 흰색으로 되어있고
아주 고우신 할머니 한 분이 그려져 있어요.
전체적인 무늬가 앤틱 한 느낌이 드네요..
고소하고 부드럽게 착!
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요.
요즘 흑임자가가 들어간 음료나
아이스크림류가 많이 나오잖아요.
흑임자가 대세인가 봅니다.
고소하고 달콤한 흑임자의 맛을
기대해보면서 상자를 뜯었어요.
영양정보 확인하고 갈게요.
총 55g 155kcal
나트륨 0mg 0%, 탄수화물 36g 11%
당류 27g 27% , 지방 0.6g 1%
트랜스지방 0g , 포화지방 0g 0%
콜레스테롤 0mg 0% , 단백질 2g 4%
상자를 뜯으니 노란 금빛 포장지가 나와요.
금포장, 은 포장 연양갱의 특징이죠..
뭔가 예스러운 느낌이 나죠..
금빛 포장지를 뜯으면 연양갱이 나와요.
모양이나 색깔은 그냥 연양갱과 같아요.
표면이 반짝반짝한 것도 같고요.
외관상 그냥 연양갱과 똑같아요.
말랑말랑 한 게.
한입 꽉 깨 어물고 싶은 느낌이 들죠..
맛을 보기 위해 한입 베어 먹었어요..
나름 예쁘게 먹는다고 했는데..
이빨 자국이 선명하네요..ㅎㅎ
드라큘라 아닙니다.ㅎㅎ
다소 민망해서 이빨 자국 난 곳을
칼로 도려냈어요.ㅎㅎ
모양이나 크기 색깔 식감 등
거의 그냥 연양갱과 같았고요.
그러나 맛은 조금 달랐어요.
일반 연양갱은 달콤한데 반해,
흑임자 연양갱은 고소한 맛이 났어요.
약간 미숫가루 맛이 살짝 났어요.
아마 흑임자의 맛이겠죠..
달콤함보다 고소함이 더 많이
느껴졌던 것 같아요.
기존의 연양갱보다는 조금 덜 달아요.
평소 미숫가루나 곡물류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좋을 것 같아요..
그런데 조금 호불호가 있을 것
같은 맛이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일반 연양갱이 달콤해서
좀 더 좋은 것 같네요..
고소한 맛을 좋아하신다면 흑임자 연양갱.
달콤한 맛을 좋아하신다면 기존의 연양갱을
좋아하실 것 같아요.
아마 어르신분들은 좋아하실 것 같아요.
젊은 사람들보다는 어르신분들 간식으로
괜찮을 것 같아요.
맛은 기호에 따라 다르니까요.
참조만 해주세요.
그럼 오늘 리뷰는 여기서 마칠게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bY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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