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세븐일레븐에서 생미쉘(stMichel)미니 마들렌 을 구입해 보았어요.
평소 마들렌을 너무너무 좋아했었는데.
우연히 들린 편의점(세븐일레븐)에서 보이길레
냉큼 집어왔답니다.
마들렌 만드는 방법을 학원에서 전에 배웠었거든요.
계란, 밀가루, 설탕, 버터 등으로 만들어지는데요..
맛은 아무래도 카페나 베이커리에서 파는것 보다는 조금은 덜하지만,
그래도 집에서 만드는 것도 참~ 괜찮았어요..
다음에는 집에서 만드는 방법도 한번 포스팅해볼게요.
다시 본론으로 들어와서 편의점에서 아주 간편하게 사먹는 마들렌의 맛은 어떨지 궁금해지네요..
사는 순간부터 떨려왔어요..
포장도 참 고급지고 예쁘네요..
Traditional French Sponge Cakes라고 적혀있네요.
가격은 2,900원에 세븐일레븐에서 구입했어요..
오늘도 내돈내산입니다.
으악...766kcal
콜레스테롤함유량이 무섭네요..
1일 영양성분대비(2,000kcal 대비) 39%나 되네요
지방은 70% , 당류도 40%나 되네요..
한번에 다 먹으면 안되겠어요....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은 조절해서 드셔야 할 듯해요...
안을 열어보면,
저렇게 귀엽게 생긴 마들렌이 10개가 들어가 있어요.
통통한 미니 소세지마냥 너무 귀엽죠..
앞은 소세지 같은 모양 뒤는 볼록하게 배가 나와있어요.
등이 나왔다고도 할수 있겠죠.
전형적인 마들렌의 모양이에요...
배뽈록 ㅎㅎㅎ
색깔은 먹음직스럽게 노스스름해요.
정말 잘 구워진 마들렌같아요.
비쥬얼은 진짜 너무 맛있을 것 같아요..
사진찍을 때 부터 군침이 막 돌아요.
먹기위해서 하나를 집었는데..
손에 살짝 기름이 묻었어요...
일단 모양은 너무 예쁜데..
맛은 솔직하게....
제 입맛에는 그냥 그랬어요...
물론 개인적인 차이가 있을 수 있어요..
So so......
베이커리나 카페에서 파는 것 처럼 바로 만들어서 판매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어느 정도 맛이 떨어질수있겠다 예상은 했었지만,,,
그래도 좀 아쉬움이 많이 남는 맛이었어요.
버터의 부드러움보다 느끼한 맛도 좀 많이 나고..
부드럽고 뽀송뽀송한 느낌보다 약간 기름에 뭉쳐져있는 느낌을 받았어요.
아무리 웰메이드라해도 몇일지나면 맛이 떨어지는건 당연하겠죠..
그냥 카페나 베이커리에서 사먹거나,
집에서 바로 만들어서 바로 먹는게 나은 것 같더라구요..
요즘은 검색만 해보면 만드는 방법이 다 나오니까요..
카페나 베이커리에서 판매하는 것과는 조금 기대에 못미칠 것 같아요.
그래도 따듯한 우유 한잔과 한 두어개정도는 괜찮을 것 같아요...
저는 장이 좀 예민한 편인데요..
몇 개를 먹고나니 방구가 뽕뽕뽕 나왔어요...
아무래도 기름기있고 밀가루고 그래서 조금 소화가 더딘 것 같았어요..
어릴 때는 아무거나 먹어도 멀쩡했는데 나이가 드니... ㅜㅜ
혹시 식사시간이시면 죄송합니다...ㅎㅎ ^^ ;;;
저는 이제 집에서 맛있게 마들렌을 직접 만들어 봐야겠어요...
오늘의 리뷰는 여기서 줄일게요..
모두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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