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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집 & 카페

'불난버섯집' 버섯육개장, 버섯불고기 등 버섯요리전문점

by Friendly M 2021.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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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버섯요리 전문점을 다녀왔어요.
버섯육개장과 버섯불고기를 먹고 왔어요.
버섯육개장은 다소 생소한데요.
맛있게 먹고왔습니다.
평택시 고덕면에 위치해 있어요.
'불난버섯집'이라는 곳이에요.
정말 버섯에 불이 났을까요???? 
상호명 참 특이하죠. ㅎㅎ
자세한 위치는 아래의 지도를 참조해주세요.

 

< 불난버섯집 >
Tel : 031-611-6171
주소 : 경기 평택시 고덕면 고덕대로 63
영업시간 : 매일 10:00~22:00
- 버섯육개장 : 8,000원
- 버섯맑은탕 : 8,000원
- 버섯된장찌개 : 7,000원
- 제육무침 : 18,000원
- 메밀막국수 : 7,000원

- 그 외 메뉴판 참조

 

메뉴판

저는 버섯육개장과 버섯불고기(소)자를 주문하였습니다.
역시 오늘도 내돈내산 포스팅입니다.
여기 오신분들이 버섯육개장을 많이 드셨어요.
메뉴와 가격은 위에 메뉴판 참조해주세요

식사를 하신분들이 꽤 계셔서 홀 전체를 찍지는 못했어요.

반쪽만 찍었어요.. ㅜㅜ
식당내부는 살짝 넓은편이었고,
오래되지 않은 깨끗한 느낌이었어요.
식당안에서 창문으로 정원이 보이는데,
참 보기가 좋았어요.
아쉽게도 정원사진은 못찍었네요..
단풍나무가 참 예뻣는데..
맨날 먹는다고..ㅜㅜ
사진은 뒷전이네요...ㅜㅜ
' 밥이 중하지~ 아암~ 중하고말고~ '

밑반찬은 우뭇가사리샐러드, 백김치, 깍두기,양파절임 4가지에 추가로 삶은 땅콩이 나왔어요..
깍두기는 살짝 덜익은거라,
제 입맛에는 조금 안맞았어요.
전 푹익은 달콤새콤한 깍두기를 좋아하는데
담근지 얼마안된 것 같은 덜익은 싱싱한 깍두기가 나왔더라구요.ㅎㅎ
그리고 삶은 땅콩. 요것도 제 취향은 아니었구요.
약간 눅눅한 느낌이 제 스탈이 아니었어요. ㅜㅜ
다른 반찬은 정말 맛있었구요 !!

드디어 버섯불고기가 나왔어요..
버섯이 엄청 많아요.
Too much  !!
버섯이 투머치네요..ㅎㅎ
느타리버섯, 표고버섯, 팽이버섯, 새송이버섯 등등
버섯들 다 보였네요..^^
오늘 모임하나봄니다..ㅎㅎ
아래 쪽에 고기가 깔려있어요.
고기가 뒷전이네요 ㅎㅎ
국물은 맑은 국물이었어요..
버섯 많은 샤브샤브의 느낌이 살짝 드네요..

살짝 끓이면 걸죽해질 것 같아요..

버섯불고기
버섯육개장

이번에는 버섯육개장이 나왔는데 뚝배기에 국물이 빨간색이었어요.
보기에도 얼큰할 것같죠~
정말 얼큰하고 시원했어요..
점심시간쯤이라 버섯육개장을 많이 드시고 계셨어요.
빨간색 국물이 정말 구미가 당겨요..
기존의 시중에서 흔히 볼수있는 육개장은 파와 고기로 맛이 났다면 버섯육개장은 버섯으로 국물의 맛을 내는 것 같아요.
얼큰하면서도 담백한편이에요.
육개장의 진하고 걸죽한 맛을 좋아하시는분이라면 조금 실망하실수도 있을 것 같아요.

버섯불고기를 팔팔 끓였더니 국물이 뽀애졌네요..
뚝북과 비슷하게 진득하고 달콤한맛이 되어버렸어요. ^^
그렇지만 뚝불보다는 조금 깨끗하고 맑은 맛이었어요.
뚝불보다는 살짝 간이 약한 느낌이라 푸욱 끓여주었답니다.
살짝 달콤한 맛이었어요..
밥비벼먹기 딱 좋았어요.

버섯을 걷어내니 고기가 나오네요..

고기가 많은 양은 아닌 것 같아요.

이번에는 빨간 버섯육개장 한입~~
우아~ 당면이 맛나요...
국물이 얼큰해서 해장용으로 딱이다 싶엇어요.
살짝매운편이었어요... 많이 맵지는 않구요.
점심식사로 버섯육개장 많이들 드시더라구요..
매운거 못드시는분들은 요거대신 달콤한 버섯불고기추천드려요.

사진은 버섯불고기 위주로 많이 찍어서 버섯육개장사진이 별로 없네요..

 

샤브샤브처럼 겨자소스도 함께 나와서 고기에 푸욱~~ 찍어먹엇어요..
완전 샤브샤브느낌이네요...

표고버섯도 소스에 찍어먹었구요,

느타리버섯도~ 소스에 풍덩!
전 개인적으로 느타리버섯이 제일 좋더라구요.

 


가게 주변을 정원이 감싸고 있어요..
작은단풍나무도 보이구요,,,
편안한 느낌이 드네요..^^

맛을 간단히 표현하자면,,,
버섯육개장은 기존의 육개장에서 느끼한맛을 뺀 깔끔하고 얼큰한 맛이었구요.
버섯불고기는 시중에서 파는 뚝불보다는 살짝 덜 달고 부드러운 단맛이 나는 전골이었어요.
제가 오늘 먹어 본 두 가지메뉴의 공통점은
깔끔한 맛이었어요.

몸에 좋은 버섯 왕창 먹은 날이었습니다.
버섯 일년먹을 걸 다 먹은 거 같네요. ㅎㅎㅎ

저는 이만 여기서 줄일게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한 음식 자주자주 챙겨드시구요.
오늘도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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