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가격조정 다행히 Tall(톨)사이즈는 동결!

스타벅스코리아가 지난 7/31 음료 가격을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8/2일부터 조정된 가격으로 판매가 된다.
이번 가격조정은 2022년 1월 이후 2년 6개월 만이다.
오른 지 얼마 안 된 거 같은데 벌써 2년 반이나 됐다.
이번에는 사이즈별로 변동이 된다.

 

728x90

반응형

---

▶  변동된 가격

 

1. 아메리카노 그란데(473㎖)는 5000원에서 300원 오른 5,300원
2. 아메리카노 벤티(591㎖) 사이즈 가격은 5500원에서 600원 오른 6,100원
3. 아메리카노 숏(237㎖) 사이즈는 4000원에서 300원 내려 3,700원
4. 아메리카노 Tall(톨) 사이즈 가격은 4,500원 그대로 동결

---

아메리카노 벤티사이즈의 가격이 많이 올랐다.
반면 아메리카노 숏사이즈는 300원 내려 3,700원이 되었다.
아메리카노 톨사이즈는 동결되어서 4,500에 계속 이용할 수 있다.
에스프레소 샷, 시럽, 휘핑 등 음료 옵션인 엑스트라군 가격도 600원에서 800원으로 인상되었다.
다만 스타벅스 회원에게 제공하는 무료 엑스트라 혜택은 유지하기로 했다.
그리고 원두 상품군(홀빈·VIA) 가격도 올리기로 했다. 홀빈 11종은 1만 5000∼1만 8000원에서 1만 8000원∼2만 원이 된다. VIA 8종은 5900원∼1만 5000원에서 6900∼1만 5700원으로 올랐다.
 
나는 평소에 Tall 사이즈의 아메리카노를 자주 먹는 편이라, 참 다행이다 싶었다.
그런데 평소에도 너무 자주 먹게 되면 부담돼서 가끔씩은 메가커피나 컴포우즈커피를 이용하곤 했었다. 
아마 이번 가격조정에 Tall(톨) 사이즈도 같이 올랐다면, 앞으로는 스타벅스를 이용하지 않을 수도 있겠다 싶었다.
 동결된 Tall 사이즈 4,500원도 절대 싼 가격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뭐 어찌 됐건 안 오르는 게 없는 세상이니까..
그냥 메가커피나 가야 할까..
아님 이참에 커피를 끊어야 하나...

커피를 빠짐없이 달고 사는 나 같은 직장인에게는 커피값이 오른다는 것은.... 특별할 것 없이 지출이 늘어난다는 것을 의미한다.

씁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