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예술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박은빈의 수상소감에 문화평론가 김갑수가 막말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1일 방송된 유튜브채널 '한낮의 배불 엔터 코너에서 김갑수는 " 대상을 받은 박은빈 씨는 훌륭한 배우고 앞으로도 잘할 거다. 근데 울고불고 코 흘리면서... 시상식이 아니라 어떠한 경우에도 타인의 앞에서 감정을 격발 해서는 안 되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 훌륭한 배우이기 때문에 아끼는 마음으로 얘기를 하는데 호명이 되니까 무대에 나오기까지 30번 이상 절하면서 나온다. 모든 시상자가 절을 정말 수없이 한다. 가볍게 한 번 인사할 수 있지 않나. 과거에는 안 그랬다. 언제부터인가 꾸벅꾸벅하는 게 심화가 됐다"라고 말을 했다.
그는 " 우리가 스피치가 딸려서 모든 시상삭에서 "감사합니다"라고 끝나는 건 이제 포기 상태다. 어쩔 수 없다. 거의 전 수상소감 멘트 80~90%가 누구누구한테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김갑수는 시상식 태도에 대해서도 말하며 박은빈에게 "품격이라는 게 있어야 한다. 심지어 18살도 아니고 서른 살이나 먹었으면, 송혜교 씨한테 좀 배워요". 대상 수상의 가치를 폄하하려는 의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탕웨이나 송혜교가 하는 행동 정도가 교과서니까 보세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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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소감마저 갓벽..✨ 박은빈의 진정성 넘치는 수상 소감|백상예술대상|JTBC 230428 방송 - YouTube
난 문화평론가 김갑수씨와는 생각이 다르다..
꼭 시상식이라고 해서 우아해야만하나..??
그 어떤 수상소감보다더 진심어린 수상소감이었고..
나또한 박은빈의 수상소감에 감동을 받았다.
송혜교나 탕웨이의 경우는 시상식에 수도없이 참석을 했겠지만, 박은빈의 경우는 시상식은 거의 처음이 아닐까싶다..
더군다나 대상이라는 큰상을 받았으니, 그 감격이 쉽게 다스려지지는 않을 것같다.
그리고 송혜교나 탕웨이가 교과서라고 누가 말할 수 있는건지..
누군가의 눈에는 품위가 없게 보였을지 모르겠으나, 품위 있으라고 상주는 건는 아니지 않나 싶다.
매우 진실성있고, 박은빈이라는 배우를 다시 보게 되는 계기가 된 것같다.
내 눈에는 연기도 연기지만 수상소감마저도 너무나 멋진 배우이다.!
뭐 눈엔 뭐만 보인다는 그런 말이 떠오른다.
누군가의 Glory에 흠집내지 마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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