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왠지....
롯데리아에서 콜라가 아닌
미숫가루 라떼를
먹어보고 싶었다..
Why~
패스트푸드점에서 파는 라떼는
어떨지 궁금했다.
게다가 미숫가루라니..
건강에도 좋을 것 같았다..
어릴 때 할머니가 타주던
고소한 미숫가루가 생각이 났다..
햄버거 세트를 주문 후,
음료를 콜라 대신
미숫가루라떼를 선택했다.
세트에서 900원만 추가하면 콜라대신
미숫가루라떼(R)로 변경할 수가 있다.
오늘도 「내돈내산」 포스팅이다.
단품 가격은
미숫가루 라떼(R) 2,900원
미숫가루 라떼(L) 3,900원이다.
출시된 지는 1년쯤 된 것 같다.
go go~
🚕🚗🚓
탄산음료가 나오는 똑같은
다회용 플라스틱 컵에
음료가 제공된다.
뚜껑을 열고 보면
얼음 잔뜩 담긴
아이보리빛 음료가 담겨있다.
아이스 음료(ice)이다.
컵의 아래쪽에 진한 황토색의
소스가 잔뜩 가라앉아있다.
아마도 미숫가루 맛을 내는
소스인 것 같다.
휘휘 저어 마셔야겠다.
열심히 저어주었는데요.
소스가 빨리 녹지는 않았던 것 같다.
아마도 아이스음료라서
더 그런 것 같다.
한 목음 마셔보니~
내 입맛에는 엄청 달게 느껴졌다~!..
" 정말 달아~~"
고소한 맛보다는 단맛이
더 많이 느껴졌던 것 같다.
그리고 농도가 마치
셰이크처럼 묵직하면서도 걸쭉했다.
부드럽고 가벼운 질감의 라떼가 아닌
살짝 걸쭉하고 묵직한 라떼였다.
아마도 미숫가루라서 그런가 보다.
미숫가루가 원래 걸쭉하니까..
우유와 미숫가루가 섞이다 보니..
내 입맛에는 꼭 흰 팥앙금과
비슷한 맛이 느껴졌다.
왜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그런 맛이 입에 와닿았다.
흰 팥앙금이 우유에
녹아들어 가 있는 맛..
그날따라 단음료가 많이 당기지는
않아서 한잔을 다 못 마신 것 같다.
요즘 미숫가루를 건강식으로
식사대용으로 아침으로 종종
드시는 분들이 많이 봤다.
그런데 롯데리아 미숫가루라떼는
너무 달아서 식사대용이라기보다는..
스트레스받아서 당 떨어질 때
마시면 딱 좋을 것 같다..
** 맛에 대한 부분은 개인차가 있을
수 있다는 점 염두해 주세요.**
단음료와 미숫가루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한다.!
내 입맛에는 당도를 조금 줄이고
생크림등으로 우유를 조금
부드럽게 하면 딱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미숫가루의 고소한 맛이
좀 더 느껴졌으면 좋겠다.
하긴 여긴 패스트푸드점이니.
커피숍처럼 너무 많은 걸
바라는 건 오지랖 같다.
그리고 햄버거 먹을 때는
꼭 탄산음료를 시키기로..
굳은 결심을 했다.
♡ 글쓴이의 재구매의사 : 30%♡
왜냐고요???
달고 걸쭉한 게..
제 취향은 아닌 것 같아요.
글쓴이 개인의 취향일 뿐입니다.
저는 롯데리아에서
소프트콘을 먹으려고요..
역시 롯데리아는 소프트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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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달려가서 소통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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