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가볼만한 곳! 도심 속 자연 "영흥수목원" 힐링이 필요할 때

안녕하세요.
Frinedly-M😍입니다.
ლ(╹◡╹ლ)
 
추석연휴를 맞아
힐링이 될 수 있는 곳을 찾던 중
경기도 수원에 있는
"영흥수목원"

을 가게 되었어요.
 
직장인에게 힐링은 필수죠!
요즘은 사람 많고 북적북적한 곳보다
수목원, 식물원 등 조용하고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곳이
휠 신 좋더라고요.
 
오늘 가본 영흥수목원은 
수원 영통에 위치해 있어요.
아래의 지도를 참조해 주세요.
 
자, 그럼 리뷰 시작해 볼게요.
gogo~
🚗🚓🚕
 
 

 
 
「영흥수목원」 기본정보 😊

 

영흥수목원은 영흥숲공원이 둘러싸고 있는 산지 지형을 살려 조성된 식물원이다.  수목원에 들어서면 푸른 잔디밭과 다양한 테마의 숲과 공원을 볼 수 있고 이곳의 랜드마크인 온실에는 이국적인 느낌을 주는 독특한 식물을 볼 수 있다.  또한 시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방문자센터에서는 수목원을 조망하며 카페를 이용하거나 다양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볼 수 있다.  또한 일정 기간 동안 야간개장을 운영하는데 해가 질 무렵에 조명과 어우러진 수목원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1. 주소 : 경기 수원시 영통구 영통로 435 2. 전화번호 : 031-369-2390 3. 요일별 운영시간 : 월요일(정기휴무) 화요일 09:30~17:30 수요일 09:30~17:30 목요일 09:30~17:30 금요일 09:30~21:00 토요일 09:30~21:00 ※  2024년 야간운영 : 9.6~10.26 매주 금,토요일 ※  매주 월요일 : 정기휴무 4. 주차시설 : 주차가능 ※ 주차요금 - 3시간이내 : 1,000원 - 3시간~6시간 : 2,000원 - 6시간~9시간 : 3,000원 - 9시간~12시간 : 4,000원 - 9시간~1일 : 5,000원 5. 입장료  개인 - 일반 (19세 이상) 4,000원 - 청소년(13세~18세) 2,500원 - 어린이(7세~12세) 1,500원 단체 - 일반 (19세 이상) 3,000원 - 청소년(13세~18세) 1,500원 - 어린이(7세~12세) 1,000원 수원시민 - 일반 (19세 이상) 2,000원 - 청소년(13세~18세) 1,500원 - 어린이(7세~12세) 1,000원 ※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참조 https://www.suwon.go.kr/web/yharbor/index.do

 

 
 수원시민은 할인이 되더라고요.
일반 성인이 입장료가 4,000원인데
수원시민은 2,000원이었어요.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등
수원시민이라는 것을 증빙할 수
있는 것이 필요해요.
또한 단체도 할인이 된답니다.

운영시간은 09:30~17:30까지인데
10/26일까지 매주 금, 토요일은
21시까지 야간개장을 하고 있어요.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무입니다.

 

자세한 정보는

위의 기본정보(표)를 참조해 주세요.
 

 

오늘도 어김없이

「내돈내산」 포스팅입니다.

 

 
 여기는 라운지의 커피숍인데요.
자리가 만석이었어요.
커피 한잔 마셔보고 싶었는데
자리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수목원만 구경하다 오게 되었어요.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사람들이 다 커피숍으로 모였나 봅니다.
그런데 이 커피숍 유리창으로 보이는
수목원의 경치는 최고였어요!!!

 

건물 실내에는 각 기후별 식물도

디스플레이되어 있었어요.

 

 

건물 밖에도 이렇게 앉아서

쉴 수 있는 장소가 있었는데요.

이날은 너무 더워서 사람이

한 명도 없었어요.

 

 

저 멀리 정자도 있어요.

참 예쁘게 잘 꾸며져 있었어요.

 

 

너무 예쁜 공원 같죠~

 

 

숲길을 따라 걷다 보니

물줄기를 시원하게 내뿜는

분수를 보게 되었어요.

 

잠시 보고 있으니

속이 뻥 뚫리는 기분이랄까요..

 

 

분수 뒤편에

쓰러질 듯 기울어진 유리건물은

온실이에요.

 

 

청둥오리 한 마리가

일광욕을 하고 있더라고요.

뒤에서 사람이 오든 말든

처다도 안보는

아주 쿨한 청둥오리였어요.

 

 

유리로 된 온실로 들어왔어요.

온실에는 각종식물과 인공폭포

그리고 물고기들도 있었어요.

 

 

온실이라 매우 더울 줄 알았는데

오히려 밖보다 시원했던 것 같아요.

 

 

폭포에서 물줄기가

시원하게 쏟아지고 있어요.

 

 

저 식물은 바나나나무인데요.

정말 크죠..

사진 좌측에는 함께 간

제 친구의 뒷모습인데

식물크기를 보여드리려고

일부터 사진 삭제 안 하고 올렸어요.

일반적인 사람키보다

약 2배는 더 컸던 것 같아요.

 

 

바나나도 열려있었어요.

크고 풍성했어요.

아직은 안 익었는지 녹색이었어요.

 

 

예쁜 문구가 곳곳에

비치되어 있었어요.

마음이 조금 녹는 것 같았어요.

 

직장에서의 스트레스,

일상에서의 스트레스..

그 모든 것들이 조금씩

내려가는 기분이 들었어요.

 

 

온실은 이렇듯 수많은 나무들과

인공폭포등으로 잘 꾸며져 있었어요.

 

 

온실을 나와서

옆에 숲길로 조금만 걷다 보면

" 좋은 날 ♡ 숲과 함께" 

라는 예쁜 문구가

적힌 것도 볼 수 있어요.

 

 

놀이터도 있는데요.

사진상 미끄럼틀이

별로 커보지 않는데

실제로 보면 엄청 커요.

거의 워터파크 수준으로 쫙 뻗어있어요.

타지 말라는 신호인 듯 ㅎㅎ

 

 

숲길에 만난 고양이예요.

길을 점령하고 있었어요.

멋지게 생겨서 한 장 올려봅니다.

표정은 언짢아 보이지만

다음에 또 만나고 싶네요.

 

 

그리고 수목원을 다 구경하고

다시 실내로 들어오는 출입구에

도서관처럼 나무로 된 벤치가 있는

휴식공간이 있어요.

 

정말 잘 꾸며져 있었어요.

그런데 생긴 지 얼마 안 돼서

그런지 나무들이 무성하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몇 년 지나면 훨씬 멋있겠다

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어요.

 

그리고 커피숍 공간이 너무 작아서

앉아서 커피 한잔 못한 게

조금 아쉽긴 했어요.

 

그렇지만 전체적으로 너무 멋있고

아름다운 숲길을 걷는 거

자체만으로 제게는

너무 큰 힐링이었던 것 같아요.

 

편안하게 걷고 싶은 분들에게

적극 추천드려요.

 

연휴 때 가족들과 함께 또는

연인과 가기 너무 좋은 곳이에요.

 

가을, 겨울, 봄에 가는 것을

추천드려요..

여름에는 해가 너무 드리워서

더워서 걷기가 힘들더라고요.

여름 비추~

 

오늘 리뷰 여기서 마무리할게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By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