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반장' 진~한 육개장 국물이 일품 !!

안녕하세요~ ^^
오늘은 진한 육개장이 일품인 육개장 맛집!!
"육반장"평택고덕점을 다녀왔어요.
육반장은 체인점인 것 같아요.
구로, 평택, 군포, 인천, 강릉, 속초 등 검색해보니 나오네요..
자 그럼 시작해볼게요..
GoGo !!! ~

<< 육반장 >>
TEL : 031-611-0061
주소 : 경기 평택시 고덕면 안재홍로 97
영업시간 : 매일 07:00 - 21:00 추석 구정만 휴무

메뉴는 위의 표를 참조해주세요.
저는 옛날전통육개장 2개(빨간육개장)를 주문했습니다.
9,000원 × 2인 = 18,000원 지출.
오늘도 내돈내산 포스팅입니다. !! ^^

아침 7시부터 저녁 9시까지 영업을 한다고 되어있네요.
이야~~ 전날 술먹고 아침에 해장하기 딱이네요..

육개장 메뉴만 5개나 있어요..
황태육개장, 순두부육개장, 햐얀육개장 등등
그중에서 하얀육개장이 눈길을 끄네요..
다음에는 하얀육개장에 도전해보려구요 !!
하얀국물은 맛이 어떨지 상당해 궁금해지네요..

홀은 조금 넓은 편이에요.
그렇게 많이 넓지는 않구요.
깔끔한 편이구요.
가게가 오래됐다는 느낌은 아니었어요.

기본반찬이 단무지와 김치 뿐이에요..ㅎㅎ
꼭 중국집온거같네요..ㅎㅎ
So simple !!!

짜잔~ 드디어 나왔어요.
그릇이 깊고 꽤커요..
그릇이 커서 사진상으로 보기에 육개장양이 좀 작아보이는데,
작진 않아요.. 그냥그냥... SoSo...
밑반찬도 적고, 조금 단촐해 보이긴하네요..
비쥬얼적으로는 확 끌리지 않았어요..

그릇이 냉면그릇보다 넓고 큰 것 같았어요.
요즘 큰 그릇이 육개장집 트렌드 인가봅니다. ^^
지난번에 다른 육개장집에서 이렇게 큰 그릇에 나왔었었거든요..

근데 이 큰 그릇의 단점이 있네요..
상대적으로 국물이 많다보니 안에 내용물이 육안상 부실해보인다는....ㅎㅎㅎ

한젓가락 크게 떠봤어요..
야채와 고기가 적절하게 들어가 있네요..
숙주나물도 보이구요, 고기도 크게 듬북 한 젓가락 잡히네요..
양이 부족하다 느껴지지는 않았어요..

아.. 그런데 글쎄...
국물을 한숫가락 떠 먹었는데...
정말 진한 거 있죠 !!!
맛있어서 깜놀 !!
비쥬얼이 그닥 화려하지 않아서..
그냥 보통육개장맛이겠거니 했는데..
단촐한 비쥬얼에 속았네요... ^^
마치 매콤 짭조름한 부대찌개와 얼큰한 육개장의 맛이 동시에 느껴졌어요..
대파도 송송송송~~~
시원함에 한몫했구요..
국물 따봉 !!!!!!!

국물이 정말 진하더라구요..
제가 먹어본 육개장중에 국물이 가장 진했던 것 같아요..
얼큰하고 시원한 육개장은 많이 먹어보았지만,
국물이 찐한 육개장은 아마 오늘 먹어본 육반장이 아닐까 싶네요..
부대찌개의 맛을 좋아해서 그런지...
더 맛있게 느껴졌어요...

느끼함도 전혀 없었어요..
육개장의 경우 약간만 오래끓이면 얼큰함보다 고기맛이 너무 많이 나서 느끼해질수있는데..
정말 담백하더라구요.
기름기가 둥둥둥 많이 뜨지도 않고, 매콤하면서도 깔끔했어요..
아주 만족스럽게 잘먹었습니다.
다른 손님들도 나가시며 맛있다고 그러시면서 나가시더라구요..

다음에는 꼭 하얀육개장에 도전해보려구요..
어떤맛일지.. 궁금하네요..ㅎㅎㅎ

요즘같이 찬바람이 솔솔 불어올때면
따듯한 국물음식을 많이 찾게 되잖아요.
메뉴고민하실때! 육개장어떨까요~~ㅎㅎ

저는 그럼 이만 여기서 줄일게요..
오늘도 따듯하고 건강한 식사하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