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 시즌이 오면
이상하게 마음이 불편해집니다.
월급에서 세금은 매달 꼬박꼬박 빠져나갔는데,
정작 연말정산 결과를 보면 이런 생각이 들죠.
“나는 왜 항상 돌려받는 게 없지?”
“뭔가 놓친 것 같긴 한데… 그냥 넘어갔다.”
사실 연말정산은
잘한다고 돈을 버는 제도가 아닙니다.
모르면, 그냥 내 돈을 포기하게 되는 구조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2025년 연말정산에서도
많은 직장인들이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면 다 되는 거 아닌가요?”
가장 많이 듣는 말이고,
가장 위험한 착각입니다.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는
편하긴 하지만 전부는 아닙니다.
특히 아래 항목들은
직접 확인하지 않으면 누락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안경·콘택트렌즈 구입비
- 일부 병·의원 의료비
- 학원비·교육비 누락분
- 소규모 단체 기부금
👉 “자동으로 다 되겠지”라고 생각한 순간,
환급금은 조용히 사라집니다.
2025 연말정산, 사람들이 가장 많이 놓치는 것들
① 안경·콘택트렌즈, 의료비 공제 됩니다
의외로 이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정말 많습니다.
- 시력교정 목적의 안경·렌즈는 의료비 공제 가능
-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 안 뜨는 경우 많음
- 도수가 기재된 영수증 직접 제출 필요
❌ 미용용 렌즈, 선글라스는 공제 불가
“안경도 공제돼요?”
이 말이 나오는 순간, 이미 손해 본 겁니다.
② 의료비는 카드공제랑 완전히 다릅니다
“카드로 썼으니까 카드공제 되겠지?”
❌ 아닙니다.
- 의료비는 총급여의 3%를 초과한 금액부터 공제
- 카드로 결제했어도 대부분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 자동 반영되지만
일부 의료비는 누락될수있어 따로 공제 신청해야 함
카드 사용 내역에 묻혀버리면
의료비 공제는 그냥 사라집니다.

③ 부양가족 공제, 작년에 됐다고 올해도 되는 건 아닙니다
이 부분에서 탈락하는 사람이 정말 많습니다.
- 연 소득금액 100만 원 이하
(근로소득만 있는 경우 총급여 500만 원 이하) - 형제·자매는 동거 + 소득요건 모두 충족 필요
- 한 사람을 여러 명이 중복 공제 불가
👉 부모님이 작년에 잠깐이라도 소득이 있었다면
👉 올해는 공제 대상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④ 월세 세액공제, 되는 사람만 됩니다
“월세 내니까 당연히 되는 거 아닌가요?”
아닙니다. 조건이 꽤 까다롭습니다.
월세 세액공제 핵심 조건
- 총급여 7천만 원 이하
- 무주택 세대주
- 국민주택 규모 또는
기준시가 수도권 3억 원 이하 (비수도권 2억 원 이하) - 본인 명의 계약 + 계좌이체 납부
이 중 하나라도 빠지면
공제는 받을 수 없습니다.
⑤ 기부금, 그냥 사라지는 돈 아닙니다
몰라서 버리는 대표적인 돈입니다.
- 한 해에 다 공제받지 못한 기부금
- 최대 10년까지 이월 공제 가능
- 작년, 재작년 기부금도 다시 확인 필요
“이미 지난 건데요?”
→ 아닙니다. 아직 기회 있습니다.

연말정산 전에 이것만은 꼭 확인하세요
✔ 홈택스 의료비 직접 조회 + 누락 여부 확인
✔ 안경·렌즈·교육비 영수증 다시 보기
✔ 부양가족 소득 조건 재확인
✔ 월세 세액공제 요건 체크
✔ 기부금 이월공제 내역 확인
이 다섯 가지만 챙겨도
연말정산 결과는 꽤 달라집니다.
마무리하며
연말정산은
성실한 사람에게 보상해주는 제도가 아닙니다.
확인한 사람에게만 돌려주는 제도입니다.
“귀찮아서 그냥 넘겼는데…”
연말정산에서 이 말만큼 비싼 말은 없습니다.
2025년 연말정산,
이번만큼은 ‘자동’ 말고 **‘확인’**하세요.
그게 내가 낸 돈을 되찾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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